작성자 | Ar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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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3 22:13:16 KST | 조회 | 415 |
제목 |
이번 결승 솔직히 약간 실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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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은 기다리는 시간도 길었고 최근 저테전 양상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던지 새로운 빌드같은것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많이 했던만큼..
1경기.. 샤쿠라스의 그 먼 거리에서도 치즈가 통하는걸 보고 경악했고.. 전초에서 2병영 이기는 빌드인 선발업 빌드를 탔는데도 완전 불리하게 시작한 저그를 보고 또 한번 놀랐네요..
그리고 잃어버린사원에서 언덕플레이에 대한 해답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앞마당 털려주시고 ㅠㅠ
그나마 마지막경기에서 선앞 하고도 2병영 치즈 막아내시는걸 보고 희망이 생겼네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이번경기는 테란이 다 이긴걸 스스로 망쳤다고 보이는데요..
애초에 고철처리장의 땅굴 올인러시는 임재덕선수의 센스가 발휘되기도 했으니 제외한다 치더라도..
밀림분지에서의 그 유리한 상황에서 수비만하면 이기는 상황이었죠.. 벙커회수는 왜 한건지 의문이었고.
또 젤나가동굴에서도 빌드상 테란이 유리하게 시작했죠. 그런데 무리한 압박하다가 혼자 자멸한 상황..
보시면 아시겠지만 임재덕선수는 올인준비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정훈선수가 알아서 압박와줘서 병력잃어주고 그냥 끝났죠..
그냥 지키는 운영갔으면 솔직히 우승은 이정훈선수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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