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는 하향조정이 필요한 상대적 강체입니다. -2

라고 제목은 써놨지만 사실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프징징 어그로용으로 장난삼아 써 봤는데

 

글에 관계없이 자기네들끼리 싸우는 댓글만 달려서 16부작 계획했다 접으렵니다.

 

일단 제목은 어그로용으로 적어 봤구요.

 

정정하자면 프로토스는 스타2에 들어 생산시스템만 개편되었을 뿐 패치될 점이 많은 종족이라 생각합니다.

 

차원관문과 전작보다 심화된 삼발이 테크가 그 예이겠죠

 

차원관문.. 아이디어나 설정은 굉장히 좋습니다.

 

대규모 전투시 전장근처에서 간편하게 병력들을 소환함으로써 기동성있는 흐름을 유도 한 거겠죠.

 

하지만 실상 차원관문에는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차원관문의 낮은 테크입니다.

 

현재 차원관문의 테크는 연결체-관문(수정탑)-인공제어소에서 업그레이드죠

 

전작과 비교하자면 드라군의 사정거리업그레이드 정도의 테크입니다.

 

상당히 낮은 테크로써 차원관문이 업그레이드 되기 전(드라군 사업전)

 

에는 공격 갈 생각도 안하는게 보통이죠 (2관문 찌르기 등 날빌 제외)

 

이로써 기존의 관문은 완전히 묻혔습니다.

 

생산시간 편리성 전장배치 시간등을 고려했을 때 뭐하나 나은게 없기 때문이죠.

 

물론 예약생산이라는 이점이 있겠지만 차라리 차관1개 더늘리고 한번에 틈나는대로 뽑겠다는 식이더군요.

 

관문->차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이 긴 것도 아니죠. 실제로 매우 짧습니다.

 

그렇다고 업그레이드 가격이 비싸느냐? 그것도 아니죠 50/50입니다.

 

현재로써 차원관문 자체의 테크나 자원등을 고려했을 때 언밸런스라 할 수 있죠.

 

(악성프징징분들은 여기까지 읽으시고 악플 달으시면 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광전사의 약간의 상향과 차원관문 테크의 하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관문과 차원관문의 차이점을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원관문이 일방적으로 좋은데 굳이 관문을 사용하는 유저가 있을까요?

 

관문의 생산시간을 차원관문보다 20%가량 빠르게 하며

 

차원관문의 테크를 황혼의회로 옮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로봇공학시설테크를 탈 시 예약생산건물인 관문과 로봇공학시설로 인해

 

당장의 빠른 찌르기는 불가능하지만 빠른 병력불리기등이 가능하게 됩니다.

 

황혼의회의 테크를 탈 시에는 점멸,돌진등의 업그레이드와 차원관문 업그레이드로 인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겠군요.

 

또한 4차관의 답없는 타이밍도 문제로 들 수 있습니다.

 

차원관문의 1티어급 테크와 값싼 업그레이드로 빠른시간안에 승부를 보는 것이죠

 

날빌치고 이렇게 승률 높고 알아도 대처 어렵고 후반 도모 상대적으로 편한 날빌 없습니다.

 

이쯤에서 여기까지 참고 읽은 악성프징징분들의 댓글을 예상해봅니다.

 

Q.가뜩이나 관문유닛도 약한데 현재로써 막강한 4차관을 없애다니요?

 

A.4차관의 테크하향과 관문유닛의 상향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상향만 해달라기엔 이미 4차관이라는 강력한 카드가 있죠.

 

토스의 후반 상항시켜준답시고 4차관마저 내버려두면 이것이 언밸런스겠죠?

 

4차관은 그대로두고 상향만 바라는 심보 또한 놀부심보가 아닐 수 없겠구요.

 

그렇다고 변화없이 강력한 4차관만 사용하기 원하시는 분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6못이 아무리 강하다고 6못만 사용하고 싶은 저그는 없는 것과 같은 이치죠.

 

둘째로 차원관문의 상당한 공격성입니다.

 

적기지에 파일런하나 소환해놓고 병력생산의 거점을 만든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솔직히 그냥 차분히 병력 모을 때는 차원관문의 빛을 바라기도 힘들죠

 

굳이 바로앞에 소환 할 거 차원관문의 이점은 없으니까요.

 

4차관의 하향과 더불어 이런식으로 바뀌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넥서스 주위에 있는 파일런은 차원관문의 영향이 미칠 수 있으며

 

(새로운 멀티 후 차원관문 본래의 방어적 역할을 위함)

 

파일런이 지어진 후 일정 시간(그리 길지 않게)이 지난 후or차원수정탑으로 업그레이드

 

어디서든 차원관문의 영향이 미칠 수 있다.

 

(전투 시 빠른 전장배치라는 차원관문의 역할을 위함)

 

이정도로 바꾸면 4차관은 하향하되 관문유닛의 약간의 상향을 하면

 

프로토스의 특징도 더욱 살릴 수 있겠군요.

 

물론 차원분광기는 바로 차원관문의 영향력이 미칠 수 있어야겠죠.

 

이렇게되면 차원분광기를 이용한 플레이도 여럿 연출됩니다.

 

대충 시간관계상 이정도 적고 삼발이 테크 문제는 다음에 적겠습니다.

댓글을 달지 않는것이 테뻔뻔을 양성하지 않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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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를 취미로 끌다니..

난독증으로 인하여 글을 멀리하는 [방울]님 ('악성'프징징)

현실성도 없는데다가 그냥 근본적인 의문점이 들음

지금도 플토 약한데 그렇게 바꾸자는 이유가 뭐임?

프케님은 글을 대충 훑으시고 내리셨나 봅니다.

차원관문의 컨셉조정과 상향을 기반으로 글을 썻는데 말이죠... 안타깝네요

님아 여긴 이미 밸게가 아니예요..
어차피 여기 글써도 dk가 안봐요
여기다 백날써서 고쳐주면 왜 정신나간 프징징들이 끄적이는 글들을 묵묵히 바라만 보겠나요. 국회마냥 이미 싸움이 나고 서로들 신고해서 남아나는 글이 없겠죠.

4차관이 문제가 되는건 관문 유닛이 상향되었을때죠. 후반 유닛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후반 잉여 유닛(모선, 우주모함, 집정관 등)을 상향하는데 이런 유닛들과 전혀 상관없는 빌드인 4차관을 하향할 필요는 없죠.
'관문 유닛 상향 + 차관 하향'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하향안이 대체로 공감이 가진 않네요. 차관 하향은 관문 유닛이 얼마나 상향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관문 유닛 소폭상향 + 관문 유닛 소환 시간 소폭 상향'되었다고 했을 때, 차관의 유닛 소환 시간이 관문과 동일하게 하는 정도만 해도 꽤 큰 하향입니다.

4차관에 대해서는 동의함.

솔직히 4차관만 써도 다이아는 간다라는 말 있을 정도로 알고 막아도 꽤 빡쎈 빌드가 4차관입니다.

따라서 글쓴이 말처럼 토스들의 4차관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다른 부분의 상향을 하면 된다고 생각.

무슨 처음 스타하는 사람은 4차관이 정석인줄 알겠어요. 상대 유저도 토스 4차관 노이로제 안걸려서 정신적 피로 덜고, 토스들도 '아 토스가 약하니까 4차관 밖에 할 수가 없잖아.' 이런 소리 안해서 좋고

좀 이해가 안가는게 많은데;; 4차관의 답업는 타이밍...알아도 못막는...요즘 골드급만 되도 4차관은 막지 않나요??;; 4차관의 공격성? 지금 상황에서 프토가 그나마 할만한게 이런부분 아닐런지...그리고 본진에서 차분히 병력모을때 차관이 더 좋아요;; 무슨 의도의 글인지 잘 모르겠네용.. 4차관 보다 잉여유닛 어떻게 해보는게 우선 아닐까용??

광즌사님 댓글 감사하지만 요지가 약간 빗나간 것 같습니다. 4차관의 위력은 알아도 막기 껄끄럽다는 점이죠. 6목 4병영땡마린 이런거 보고서 막기 어렵습니까? 아니죠 간단한 준비만 해놓으면 충분히 이득보며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4차관은 막아도 잘못막으면 손해고 모르면 못막는 이런전략은 흔치 않죠. 4차관 없애면 플토가 하향이 아닌가 하실 수 있는데 4차관을 없애다싶이 하고 플토의 특성을 살리자는 글이죠. '플토가 그나마 할만한게 이런부분 아닐런지...' 이런 말씀 때문에 밸런스고 뭐고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은 하향하고 이점은 상향하자 말해도 상향부분은 안중에도없이 하향하는 부분 늘어지면서 '가뜩이나 약한데 이것마저...' 이런식으로 답변하는것은 좋지 않아보입니다. 본진에서 차분히 병력 모을 때 차관으로 보는 이점 있습니까? 물론 지금이야 관문보다 생산시간 자체가 빠르죠. 하지만 차관 특성인 소환부분에 대한 이점은 전혀 없습니다. 이점으로 볼 때 관문의 생산시간을 차관보다 빠르게 상향하면 차관 관문 두개다 쓰일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여기 프징지믄 하향하자글에 징징 상향하자 반대하면 징징 똥만드는기계들이 그 이상 이하도 아님

플토 버프가안되는게 처관때문임!! 데이비킴도 차관때문에 머리아플겁니다!! 완전 계륵같은 존재이겠죠!!!

저도 4차관을 황혼의회 정도로 보내버리고 기본 프토 유닛을 좀 강력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공감가네요 차관은 성능으로 보나 포스로 보나 좀더 나중에 등장함이 더 적절한 스킬인데
지금은 차관때문에 관문이 묻히고 관문유닛 성능도 고자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다
일단 관문유닛이 버프되려면 차관은 업글시간을 늘리던가 테크를 뒤로 늦추던가
둘중 하나는 반드시 되야 하는데 개인적으론 전략의 다양성을 위해서 후자가 낫다고 보고
하지만 후반테크로 차관을 올리는 이상 어느모로 보나 차관>관문이 되어야겠네요

근데 좋은글에 어그로성 제목이라 원치않는 댓글이 많이 달릴듯

디스트로이/
저는 솔직히 밸런스 게시판 어쩌다 눈팅하는데 그냥 오늘은 댓글쓰고 싶어서 달아봣네요 ㅎ
뭔가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이런 부분이 그나마 할 만한 부분이다" 라면서 늘어진적은 없구요
저는 본문에서 플토 차관의 공격성이 상당하다 그리고 이게 말도 안된다 라고 하시길래
그거에 이의를 제기 한 것뿐이에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라고 쓰신 부분이 언밸런스 아닌가
라고 쓰신거 같았고요 또 4차관 러쉬가 6못이나 땡병영 이런거랑은 다르게 강하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전 프토로 다이아 1900까지 찍고 지금은 테란한다고 플레기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4차관이 그냥 빌드중 하나일뿐 상대에게 강한 타격을 준다는건 잘 모르겠어요..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요 그리고 차관 생산시간에 대해서도 "지금이야 관문보다 빠르죠" 라고 하셨는데 관문보다 빠르면 좋은거 아닌건지;; 본문 보다가 그런게 눈에 띄어서 의도를 잘 모르겠다 한것 뿐이었구요 어떻게 되는 상향안이야 다양하니까 제 생각은 잉여 유닛상향이 좋겠다 이런거였음

어떻게든 상향안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거는 태클 걸일도 아니고 비난할 일도 아니고 그냥 자유라고 생각하고요 그냥 프토 유저로서 본문에 쓰신 내용이 제 생각과 다른거 같아서 몇자 적어본거에요... 글의 의도를 잘 모르겠다 라고 표현한건 제가 잘못한거 같고요 ㅎ 그냥 의견에 대해서 뭐라고 한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