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삼라만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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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24 00:34:19 KST | 조회 | 571 |
제목 |
고위기사와 거신 → 돌진상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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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프로토스 유저로써 프로토스의 양대산맥유닛
고위기사와 거신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합니다.
1.고위기사
고위기사같은경우 제가 초보시절(다야입성전을 이야기합니다. 지금도 초중수정도지만..)때는
거의 묻어뒀던 유닛인데요, 1900이상부터 대테란전에 테란바이킹컨트롤에의해 쉽게무너지는 거신을보며
고위기사를 즐겨쓰게됬죠. 일단 고위기사의 장점이라면, 빠른순환과 소모전으로 갈경우에 끊임없이 생산할수 있다는거, 플토의 차관덕분에 전투도중에도 부적업고기는 바로바로 사폭을 시전 할 수 있죠. 견제도 용이하구요
그런반면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고기의 가장큰 단점은 어정쩡한 타이밍입니다.
고기를 올리는타이밍은 우선
1.앞마당을 사폭업후 먹는다.
2.앞마당 가져간후 질럿발업한후 관문유닛으로 시간버티는동안 사폭업한다.
3.선거신후에 중반들어서서 올린다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겠는데요.
1번같은경우 테크는 쉽게쉽게 올릴수있겠죠. 대신 멀티타이밍이 너무느려서 테란과의 자원차이가 너무 심하게 난다는 점입니다.
2번같은경우에는 앞마당가져간후 버텨야하는데 그게 진짜 어렵습니다.
광전사돌진업이 효력을 발휘하기위해서는 파수기 역장이있어야하는데 유령의 emp때문에 파수기 몇기는
시민이 되버리고 고기테크를 올리려면 파수기 수 많아도 5~6기정도밖에 못뽑죠.
테란보다 일찍앞마당가져가면 올인에 밀리고 느리게 가져가면 멀티 활성화 타이밍에 들어오는 공격막기가 어렵죠.(물론 잘하시는분은 먼저먹고 막으시면 되겠죠. 제일 좋은방법이기도 하구요.)
사실 제가 고위기사를 쓰게된것도 저기 고수 리플레이게시판에 있는 프린스sg님의 리플보고 많이 연습했는데요.
관문유닛만으로 막는건 왠만한 실력으로는 힘듭니다.
3번같은경우 가장 이상적일것 같지만, 거신도 올리고 고위기사도 올리면 가스소모가 장난이아니죠.
차라리 2로봇공학소에서 거신빨리모은후 한타에서 이기는게 더 효과적일것같습니다.
그러면 거신을 보죠
2.거신
거신이야 뭐 플토의 대표유닛아니겠습니까. 강한데미지에다가 스플래쉬, 사정거리까지. 저도 초보시절에는
한경기도 빠짐없이 거신만으로 이겼습니다. 근데 거신의 가장큰 단점은 회전력입니다. 관문유닛같은경우 차원관문으로 바로바로소환해줄수 있지만 로봇공학소 유닛은 시간증폭으로 소환시간을 줄이는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중후반갈수록 점점 거신모으기가 힘들어지고 결국은 물량바이킹의 1.4앞에 무릎을 꿇는 유닛입니다.
종합해보자면 프로토스가 이기기위해서 고위기사는 중후반 필수유닛이라는 거죠.
.. 근데 왜 이글을 밸런스토론장에 올렸을까요?
저도 사실 갑자기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다행히 원래 제가 하고자 하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요. 저는 고위기사의 최대약점인 어정쩡한타이밍을 없애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던겁니다.!
고위기사 나오기전에 테란병력막을때 가장좋은건 돌진광전사 + 파수기역장인데 돌진업이 너무 비싸고
시간도 오래걸립니다.
결국 제 바램은 돌진시간동안만 충격탄면역을 넣어주는게 좋을것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몇몇테란유저분들은 프징징이라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충격탄업은 50 50 밖에안먹습니다. 근데 불곰은
거기다가 스팀까지 빨아서 공속도 증가되죠. 반면 돌진은 쿨타임도있을뿐더러 유닛한테 달라붙는거라서 생각보다 실용성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저는 돌진하는동안 충격탄면역은 절대 징징잡솔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s.글써놓고 밑에있는 글들보다가 보니깐 돌진중에 마법이뮨은 패치될확률이 0%에 가깝겠네요..
뻘글이 된것같아 쓰고나니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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