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리레이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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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5 12:59:44 KST | 조회 | 834 |
제목 |
사실 스1에서 저글링이 그렇게 강했던건 이유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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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아님
모두 저그의 생산 시스템의 기반인 애벌레 때문이었음
스1 저글링의 특성상 공격력은 가격대 성능비로 최강이었을 지언정, 맷집까지 좋은 유닛은 아니었기에
역시나 마찬가지로 다수를 뽑아야 효과를 발휘하는 유닛이었고, 당연히 다수의 유닛을 뽑기위해선
다수의 애벌레가 필요했음.
문제는 그 애벌레인데, 모든 유닛을 애벌레로 부터 변태시키는 저그는 애벌레가 없으면 병력 생산이 안됨
즉, 애벌레조차 자원의 하나로써 취급되는 것인데
저글링은 그 애벌레라는 자원을 가장 극심하게 소모하는 유닛이었음
따라서 그렇게 효율이 좋았던것이고 말이죠.
그런데 스2에 오면서 펌핑이 생기게 되었고, 그에 따라 저글링은 약화됩니다.
문제는 그 약화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임.
저글링이 레인지 유닛이었다면, 지금보다 더 하향 했을지언정 후반으로 갈 수록 애벌레가 아까워 뽑지 않는 유
닛은 아니었을 것임.
허나 저글링은 밀리 유닛이고, 밀리 유닛의 특성상 물량이 많을 수록 오히려 효율은 레인지 유닛에 비해 급감함
저글링이 6마리가 있건 6000마리가 있건 하나의 유닛을 치는건 많아야 6마리 일 뿐이지 나머지는 그저 쓸데없는
화력의 낭비일뿐, 고기방패 그 이상의 역할은 쥐뿔도 못 함
문제는 그 고기방패의 역할 조차 저글링의 맷집으로는 스플래시 유닛이 쌓이는 후반으로 갈수록 잉여가 된다는
것인데, 이러한 이유로 저그는 후반으로 갈 수록 저글링을 뽑지 않게됨
급하다고 남는 미네랄을 50마리 정도 모아둔 애벌레를 저글링에 모조리 썼다간 그 때 한번은 막을 지언정
후속타로 들어오는 병력에 아무것도 못하고 ㅈㅈ를 치는 상황이 나오게 되니 장기적 관점으로 봤을때 저글링은
오히려 독이되는 유닛이라는 것임
그래서 결론은
저글링 상향 좀
초반 스펙은 그대로 두더라도 최소한 후반에 뽑았을때 뽑고서 지지는 않을 정도는 되도록 아드업을 강화해주던
지 새로운 업글을 추가해주던지
적어도 뽑고서 지는일은 없어야 하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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