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를 처음 접했을때, 사람들은 스타1과 비슷한 테크를 가려고 할 것입니다
프로토스의 경우, 광전사와 추적자를 위주로 섞겠죠, 리버대용으로 거신을 쓰고, 템플러도 섞을 수 있구요
파수기와 차관시스템,시간증폭도 얼마 안가 적응할 수 있을 테고요
테란의 경우, 미션에서 바이오닉을 많이 썼기 때문에 바이오닉을 많이 가려고 하겠죠
그리고 데이빗이 바이오닉에 많은 힘을 실어주었기 때문에 바이오닉으로 해도 무리가 없죠, 이후 테크로 의료선을 뽑고, 시즈탱크를 뽑고,
궤도사령부 시스템도 적응이 쉽죠, '스캔쓰는대신 지게로봇이나 보급고 투하를 하자' 하면서 필요할 때 쓰면 되니까요
저그의 경우는 약간 다릅니다.
일단 스타 2를 하면서 처음 저그를 접한 사람들은 맨손으로 시작해야 되죠, 스타 1에서 쓰던 전략들과의 연관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니까요.
현재 저그의 모습은 세 종족중 스타1과 테크,유닛 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종족입니다
즉, 프로토스와 테란을 하면 스타1에서 하던 것들에 +a 를 하여 전략을 구성할 수 있지만
저그는 거의 맨손으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타종보다 낮고,
그로 인해 지금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