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거신은 과감히 삭제하고 전체 벨런스 다시 짜야.

스타2 개발진들이 얼마나 애착을 갖고 기획했는지 

디자인만으로도 스타2를 대표할만한 멋진 유닛 거신.

 

하지만 유닛하나가 게임을 하는재미 보는재미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는것을

스타2의 거신이 보여주는듯 하네요.

 

거신의 강력한 스플레쉬데미지는 그만큰 플토의 기본유닛을 약하게 만들었고

지상군 전투에서 독보적인 공격력을 자랑하죠.

 

광전사 30마리 생산해봤자 5초안에 녹습니다. 가끔 내가 광전사를 만들긴했는지

햇갈릴때도 있어요. 저글링이나 해병들도 말할것 없죠.

이건 거신뿐 아니라 스타2 스플래쉬 유닛들의 특징이기도 한데..

 

그것이 스타2의 기본 컨셉이라 하면 블리자드는 바로 그것을 무너트려야

게이머들의 짜증을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다 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플토의 거사조 혹은 레이저 조합만큼 재미없는 경기 못봤습니다.

이 두 조합의 특징은 거신이 주 유닛이라는 것이죠.

 

지금이라도 거신은 과감히 삭제하고 플토 벨런스를 다시 맞추는게

전체적인 재미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보네요.

저그유저인제가봐도 거신컨샙을 정말 잘만든거같습니다

솔직히 토스를 대표하는유닛이라고해도 이제 과언이아닌대

삭제보단 다른쪽으로 밸런싱하는게 서로서로 좋지않을까요

거신삭제하고 밸런스 다시짜려면 토스들 전략들이 완전히 무너짐

스2가 너무 잘뭉쳐서 진짜 순삭 장난아니긴 함 저그 200병력이라 레이져토스상대로 20초안에 박살나니 스타2 유닛 뭉치는걸 좀 완화해야할 필요성이 큼

확장팩 이후 거신이 등장할까 안할까 두고봐야겠네요

거신이 사라지면 뭐할까요. 토스.... 아예판을 다시짜야되는데 근데 거신이 재미없게 만든다는건 인정,,

스플레쉬가 문제라면 테란의 토르는 뮤탈을 한부대 뽑아도 토르는 사정거리도 길어서 잠깐 신경못쓰면 한부대가 한두마리 남는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비교하자면 테란은 유닛도 쌔니까 토르 스플레쉬 없애면되겠네요 그리고 다시 벨런스 다시맞추면 되겠네요

제가 600경기정도 했는데 거의 모든 경기를 거신없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토는 스스로도 거신조합을 강제받습니다.

거신을 그나마 대신할수있는 고위기사 체제는 초반을 유리하게 끌고갔거나

아니면 상대몰래 리스크를 안고 체제변화를 시도하는 경우지요.



적어도 거신을 써야 하는 강제성을 줄이기라도 했으면 하네요.

그것보다도 지금 거신 컨셉이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어중간한 이속에 어중간한 화력 때문에, 한두마리로는 별힘을 못쓰지만 두세마리이상 쌓이면 같은유닛 맞는가 싶을정도로 화력이 갑자기 쌔져버리고..

한두마리 있을때는 이거 뭔 화력이 되는건가 싶을정도로 약한데, 그렇다고 이속이 엄청 빨라서 견제를 잘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이속 지금 2.25에서 1.8이나 1.4로 너프하고, 공격력을 20내지는 25정도로 상향하던지..

이속을 2.75쯤 올리고 공격력을 10으로 낮춰서 견제 다니도록 하던지 컨셉좀 확실히 해주면 괜찮을것 같은데, 지금 거신은 너무 이도저도 아닌것 같음..

토스는 거신없으면 거의 모든 전략이 막힌다는 소린데
그러면 테란은 해병이나 탱크를 없애고 저그는 링이나 뮤탈 없애져 ㅎ

거신이 이도저도아닌가요...

거신쓴다고하면 대부분 3기이상끌고다니지

한기뽑고 안쓰지않잔아요

원래 스풀레쉬유닛이 모일수록썌지는건대
만약 대미지버프할려면 인구수랑 돈을올려야되지않을까요
지금도강한대

거신은 진짜...흠... 거신 짜르고 따른 관문 유닛 상향하는게 나을듯... 플토전이 루즈해짐;;;;

제 생각에는 거신 스플래시 범위를 줄이는 게
한 가지 방법이 될 듯 하네요
그래서 넓은 전장에서 싸울 때는
타 종족 유닛들이 넓게 펼쳐 싸우면 싸움이 되는 방향으로요
스플래시 범위를 줄여서 화력이 너무 안나온다 싶으면
공속을 약간 상향하면 되겠죠

전 거신이 지형장애를 안받는게 크게 작용하는것 같네요. 타종족 유닛들은 그리고 토스 유닛조차도 지상병력이면 서로 엉기거나 하면서 살짝 진형상으로 불리한 전투를 할수도 있는반면 지상유닛도 공중유닛도 아니면서 전혀 엉기지도 않고 이속이나 사거리 또한 좋은편이니 당연히 모일수록 쎄지죠

제가 볼땐 저그는 바퀴가 게임을 너무 획일적으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초반 바퀴때문에 저그의 기동성도 애매 해졌고
추적자 상성 무시하고 그냥 바퀴뽑는 획일적인 게임에 저글링과 컨셉이 겹치지도 않는데
저글링이 주병력이 못되는 원인 게다가 원래는 경장갑한테 잘버티면서
경장갑을 잘잡는 유닛이였는데 (방어력 2였죠 공격력 16)근데 지금은 중장갑이든 머든
몸빵유닛으로 전락...
특히저저전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핵심적인 유닛이라고 봄..
빠른 기동성을 가진 저글링의 전술적인 운용으로 느린 바퀴를 농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글링 상성>맹독충 상성>바퀴 근데 저글링 한테도 바퀴가 상성...
한마디로 가위바위보 싸움이 아니라 부화장 테크에서 바퀴가 최강...
워낙 저글링이 바퀴를 너무너무못잡고 바퀴가 맹독충까지 잘버티니
방어력을 2에서 1로 바꿔버렸지만 아직도 획일적인 게임은 여전하고 컨셉은 더 이상해진 유닛..
블리자드는 과감히 바퀴는 과감히 삭제 ㅇㅇ

테란은 특유의 불곰이 게임을 획일적으로 만듭니다.
머 저그전에서 요새 탱크에 밀려 많이 쓰이진 않지만
테란이 플토든 저그든 바이오닉을 고수하게 만드는 획일 적인유닛..
특히 탱크를 잡는다던지 저그의 최종병기 울트라를 너무 쉽게 잡아 버린다던지
현재 메카닉이 크게 나쁜게 아닌데
매카닉에 비하여 바이오닉의 빠른기동성을 살린채로 화력까지 더해지니
게임을 획일적으로 만든 장본인..
블리자드는 과감히 불곰을 삭제 해야 됩니다.. ㅇㅇ

ㅇ ㅏ 글쓴이랑 같이 개드립 쳐본거 ^^:;

이곳이 아직 어린 학생분들이 많아 그런지 내용 이해는 둘째치고..
반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네요.


그래서..3줄 요약..

- 거신을 비롯하여 스플레쉬유닛은 스타2의 재미를 떨어트리는 대표적인 유닛들이다
- 거신을 삭제하고 그만큼 플토의 벨런스를 다시 맞추자
- 이러한 블리자드의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

벨런스를 다시 맞추자는 말은 '거신을 삭제함으로서 토스의 벨런스를 맞추자'

가 아니라..

'거신을 삭제한만큼 다른유닛들로 벨런스를 맞추자' 입니다.

저도 이해는 했는데 제말을 반대로 이해하시는듯;
전 두줄로 요약해드리죠.
게임을 획일적으로 만드는 유닛이 더있으니
님과 같이 다른종족도 조금더 삭제하고 다른유닛으로 밸런스를 맞추자 이겁니다.
(저도 님과 같은 의견이고 제 주관적인 내용인데 제의견도 좀 존중해주세요 ^^;;)

곰님 본인스스로가 제 글을 개드립이라고 써 놓고 존중해달라니 이해할수가 없네요.

내용자체는 공감합니다. 그렇게 되면 극상성이 무너질수있겠죠.

거신만 논한것은 플토를 주종으로 하는 유저들 상당수도 거신에 대해서는 게임을 획일화하는 대표적인

유닛으로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거신의 하향 혹은 삭제를 대신해서 벨런스를 유지할 다른 대안이 있다면(유닛의 버프 혹은

새로운 유닛) 찬성할 요지가 많다는점이죠.



여기 엑스피에서만 '거신'으로 검색해도 제 생각과 비슷한 매락의 상당한 글들이 검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