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작성자	낭만밀리샤
작성일	2011-03-24 09:19:28 KST	조회	658
제목	시즌별 종족 강세와 밸런스에 대해서 정리

시즌별 강세 종족은 달랐지만 2시즌때 까지만 해도 저그가 정말 강한 종족이였죠. 임재덕류 앞마당 운영플레이가 퍼지면서 4차관도 잘막고 테란 병영플레이도 잘막고 했죠.
지금은 불사조 생산속도 상향으로 뮤탈만으로 토스 씹어먹던 플레이가 봉인되면서 토스가 불사조이후 거신가면 저그가 힘들긴 하죠.

밸런스 자체로만 보면 실력차이를 완전히 뒤집을만한 밸런스 차이는 아닌거 같긴 하지만 상위유저들로 기준했을때 실력차이가 적게 난다고 가정하면 토스가 저그전에 유리한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물론 이후 상황이 바뀔수 있겠죠.

전략시뮬에서 종족마다 서로 다른 유닛이 생산되기 때문에 완벽한 밸런스는 맞추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낭만밀리샤 (2011-03-24 10:03:31 KST)

1시즌의 저그 불리함을 극복한 김원기의 포텐 폭발 모드와 2시즌의 임재덕 이정훈 라이벌 구도까진 정말 볼만햇는데 3시즌부턴 재미가 없음.

포풍간지흐긴형 (2011-03-24 10:06:59 KST)

ㄴ공감. 내가 플토는 증오하는데 장민철은 좋아라 하는데,
그 이유가 장민철이 악당컨셉으로 재미주니까 그나마 리그가 재밌어서임.
장민철도 겸손떨면서 아닥하고 겜만하는 스타일이었으면 진짜 리그보는거 진작에 떄려쳤을듯.

moralhazard (2011-03-24 10:12:53 KST)

1시즌은 김성제가 안일하게 뻔한 플레이를 했다면 김원기는 그것을 예상하고 거기에 맞는 플레이만 보여줬죠. 거기에 맹독드랍같은 참신한 전술도 우승에 한몫했음

낭만밀리샤 (2011-03-24 10:23:46 KST)

1시즌때 김원기의 플레이는 최고엿음. 지금은 왜 그렇게 하지 못할까 의문. 전략과 운영이 적절히 조합된거 같은 플레이였는데.

님힐할년 (2011-03-24 11:22:45 KST)

시즌1때의 장점은 김원기 선수가 상대 심리를 거의 100% 읽어가면서 게임을 했음. 운영할 때는 상대 러쉬 언제까지 안 올거를 알고 일꾼을 엄청 쨌고, 불리하다 싶으면 상대에게 올인러쉬나 엘리전을 걸어서 이겼기 때문에 정말 극강이었죠. 한마디로 이길 줄 아는 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성향을 파악한 상대게이머들이 오히려 김원기 선수의 성향을 역이용해서 이기더군요. 이게 지속되다 보니 김원기 선수에게 침체기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4강권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포텐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Mosin (2011-03-24 14:43:3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