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프로토스가 잘 나가는 상태라고 해도 플>=테 > 저 아님? 말을 좀 다르게 해서
플>=테 테=저 플>저 정도 아닌가 하는겁니다.
자극제 타이밍만 너프된걸로 4차관 6차관이 좀더 세졌다고 해도 무적의 빌드인것도 아니요.
무난하게 넘어가고 또 넘어가 스팀 업되면 뭐 이전과 다를것도 없고 무난하게 가서 유령 나오는 시점에서 테란쪽이 더 우세한데(이제 부적업 고기도 없겠다.) 거기까지 가는게 스팀너프때문에 타이밍상 플토가 유리하고(4차관이나 6차관이나 기타 조금 배째는 마인드 정도?) 그부분을 테란이 어렵다고 하는 부분인것 같은데,
그정도 가지고 플>테>저 라고 하기에는 갭이 있죠. > 라는 우세 딱지가 붙을 정도면 저그정도는 되어야지 맞는거 아닌가요?
테란이 추세에서 밀린다 해서 플>테 를 붙힐정도로 밸런스가 안습한 상황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부적업도 사라진 마당에 이제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단거죠. 다음 시즌에서 테란이 플토를 씹어 먹을지도 모르는일이다 이겁니다. 언제나 반전은 어디에서 나올지 모르듯이..
솔직히 밸런스적 차원에서 테란이 플토에게 너프사항을 거론시킬만한 것도 없고요. (어차피 너프라 해봐야 차관 역장 정도가 목록상 끝인데 이상황에서 차관이나 역장너프되면 테란전 시망 이라고 생각하고요.)
이전에 테란이 gsl 리그 평정할 무렵의 테란플토처럼 그냥 서로간에 분위기 우세 싸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테란 유저분들도 그렇게 안느끼심? 전 저그가 플토상대로 힘들다고 분노하는걸 보면 이해가 가는데, 테란같은 경우 그렇게 플토를 분개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플토도 부적업이라는 사기면서 아주 좋아서 버리기 싫은 기술이 사라져 버렸고, (emp너프랑 부적업 비교도 안되는건 아시져? 솔직히..)
그에 스팀 너프가 되었다고는 하나 타이밍상 플토가 초반우위를 가져가는 정도의 문제고요. 이게 플토가 문제가 될정도면 저그처럼 조합이 갖추어졌을때 답이없어.... 라는 분위기로
테란도 스팀 너프때문에 중반 가보지도 못하고 맨날 져버린다면 이해가 가지만 그건 아니잖아요? 현 추세 분위기 패러다임이 토스가 강세여서 그런거죠. 언제 파훼되고 뒤바뀔지 모르는 이야기라는 겁니다. 옛날 시즌 초창기때 테란 플토 엎치락 뒤치락 했던것 처럼 그저 분위기 적인 차원의 문제지 밸런스를 언급할만큼 플테전이 프로유리 정도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는 이야깁니다.
저그가 현 추세로 보면 > 저그 먹는건 맞는것 같긴 한데, 테란은 [추세상] 플토가 유리 정도라는 느낌입니다.
플토>=테란>저그가 맞는것 같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