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세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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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03 18:35:54 KST | 조회 | 718 |
제목 |
백합물만 보고 레즈비언에 대해 환상을 품으면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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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해도 유학오기 전까지 각종 덕짓을 일삼으면서 백합물이나 쳐보고나선
레즈비언에 대해 굉장히 좋은 인상을 가졌었는데 대학 오고나서부터 그 환상이 철저히 부숴짐.
왠지 백합물만 보면 레즈비언들은 정말 순수하고 강인하고 이쁘고 그럴 거 같은데 천만의 말씀임.
백합물에서 본 그런 이미지대로 레즈비언들을 기대하고 대학에 왔는데 막상
대학에 굴러다니는 수많은 레즈비언들을 관찰한 결과는 대략 다음과 같음.
1. 담배를 하루에 두갑씩 피워대는 골초들 투성이다. (담배만 피는 것도 아님)
2. 몸에 반드시 큼지막하고 징그러운 문신을 하고 있다.
3. 아무래도 본인이 여자라는 자각이 없는 거 같다.
일단 알아본 결과론 저런 종류의 레즈비언들을 부치라고 한다는데 우리 학교가 유독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대략 부치의 비율이 90%는 족히 되는 거 같음. 정말 어이없음.
그래서 나는 사실 투철한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에 작년만 해도 학교 페미니즘 모임에 열성적으로
참가했다만 페미니즘 모임에 득실대는 레즈비언들 때문에 올해부턴 모임에 가는 것을 그만 둠.
이상 백합물만 보고 막연한 환상을 가졌다 암울한 현실에 좌절한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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