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강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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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03 18:40:57 KST | 조회 |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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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극우정당들은 조루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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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빠르게 치솟아오르며 새로운 주류 정당으로 자리매김될 거 같은 위기감을 조성하다가
엄청 빠르게 찍 싸고 엄청 빠르게 수그러드는 거 같음
이게 protest party의 한계인 거 같기도 합니다
"으으 땡땡진보당이든 띵띵보수당이든 다 썩었어! 내가 진짜가 뭔지 보여줄 게!" 하면서 튀어나와서
그간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하는 정치인들의 행보에 지쳐있던 시민들이 "우와 쟤네 개간지네 진짜 뭔가를 보여줄듯 오 우리는 새로운 정치적 격변의 흐름을 만들고 있음!" 하면서 지지해주는데
정작 이제 진짜 뭘 해야 할 시기가 오면 현실의 벽에 가로막히니까 다른 당들이 하는 것처럼 지지부진해짐(아니면 그때가 되어서야 사람들이 콩깍지가 벗겨져서 걔네의 실태를 바로 보게 됨)
그럼 걔네 지지했던 애들 다 빠져나가고 ㅂㅂ2
SNP가 노동당 지지자들에게서 스코틀랜드 독립쪽으로 표를 뺏어오기는 커녕 본진에서도 털리고 있는 상황을 보면 딱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음 ㅁㄴㅇㄹ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영국의 명작 드라마 블랙미러 시즌2 3화에서 재밌게 다루고 있습니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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