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글쓴이가 핵무기 없애자는 주장을 함
2.투박하게 해서 다듬어야하는데 힘이 빠진Da......
3.구글링으로라도 팩트(웃음) 확인해야하는데 귀찮Ta.....
20대 핵위기
(블라블라)
미국측에서 있었던 많은 "잘못된 경보"들과 중대한 사고들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 목록에 실린 냉전시기의 사건사고들은 사소한 것도 있지만 매우 중대한 것도 포함되어있다. 비난을 피하고 자신들의 부대 혹은 사령부의 좋은 명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공공과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사고들도 많을 것이다. 소련측에서도 이런 사고들이 많았으리란 점은 확실해보인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일하다보면 잘못된 경보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장거리 레이더 도입 초기에는 월출이 미사일 공격으로 잘못 해석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http://taihendaro.cynic.net/2010/01/moon-as-soviet-missle-attack.html) 위성에 적외선 센서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에는 부서진 가스 파이프에서 일어난 불을 상대측의 재밍으로 믿기도 했다.
그런 위험이 아래 사건사고 목록에 잘 묘사되어있다. 이 문제들과 맞닺뜨린 사람들이 주의를 조금만 덜 기울였다면, 아니면 불운이 겹쳤더라면 핵전쟁으로 확전이 이어졌을수도 있는 일이다. 몇몇 사건들에 대한 세부사항은 출처에 따라 상이하다. 그런 사실관계 충돌에 있어서 나는 세심하게 연구한 책들의 내용을 선택했다. 스콧 D. 사간의 책 Limits of Safety는 이 모든 사건들에 대해 원 출처를 밝혀놓았다.
다음 목록은 미국측에서 보고가 된 잘못된 경보들 중 일부일 뿐이다. 많은 잘못된 경보들이 보고되지 않은채로 지나갔거나 기밀 정보로 남아있을 수 있다. 미국보다도 더 접근이 어려운 소련측 기록에도 이만한 잘못된 경보들이 남아있을 듯 하다.
1)1956년 11월 5일, 수에즈 위기
영국과 프랑스군이 수에즈 운하의 이집트군을 공격하고 있었다. 소련 정부는 미국에게 합동 군사 행동으로 이를 멈추자고 제안하면서 영국과 프랑스 정부에게 런던과 파리에 (비핵) 로켓 공격을 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날 밤 노라드 사령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
(1)식별할 수 없는 항공기가 터키 상공을 날아가고 있으며 터키 공군이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2)소련의 MIG-15 100여기가 시리아 상공에 떠있다
(3)영국 칸베라Canberra 폭격기가 시리아 상공에서 격추되었다
(4)소련 함대가 Dardanelles를 통과하고 있다.
미국 Goodpaster 장군이 이 사건들이 소련에 대한 NATO의 핵공격 작전을 촉발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고 알려져있다.
4건의 사건들에 대한 설명이 후에 밝혀졌다.
(i)백조 때의 비행
(ii)시리아 공군의 대통령 호위기(알려진 것보다 적은 수였다)가 모스크바에서 돌아오는 대통령을 호위중이었다
(iii)칸베라 폭격기는 기계 결함 문제였다
(iv)소련 함대는 예정된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2)1961년 11월 24일: BMEWS 통신 문제
1961년 11월 24일 SAC 사령부와 NORAD 사이의 모든 연락망이 끊겼다. 이로 인해 Thule(그린랜드) 클리어(알래스카) 필링데일스(잉글랜드)의 탄도미사일조기경보지BMEWS와 SAC 사령부사이의 모든 연락이 끊겼다. SAC HQ가 내놓은 가설은 다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적의 소행, 다른 하나는 상업 전화회선을 포함해 불필요하고 겉보기엔 독립된 회선을 가진 모든 통신 시스템이 우연히 고장났다는 것이었다. 미국의 모든 SAC 기지들에 경보가 걸렸고, B-52 승무원들은 명령 없이는 이륙하지는 말되 엔진에 시동을 걸어놓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비행 경보가 걸린 Thule근처 상공의 B-52와 라디오 연락망이 개설되었다. 그 B-52는 BMEWS 기지와 라디오로 연락을 할 수 있었고 어떤 공격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고할 수 있었다.
이 "우연한" 고장의 이유는 NORAD와 SAC사령부 사이의 불필요한 전화와 전신선이 콜로라도의 중계소 한 곳만을 거치고 있어서 생긴 일이었다. 그 중개소의 모터가 과열되어서 모든 통신에 간섭을 일으켰던 것이다.
3)1962년 8월 23일: B-52 항법 오류
SAC Chrome Dome 공중 경보 경로는 엘스모어 섬 북단에서부터 남서쪽으로 대서양을 건너 알래스카 바터 섬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포함하고 있다. 1962년 8월 23일, B-52 핵폭격기 승무원들의 항법장치 오류로 인해 북쪽으로 20도 이상을 날아가버렸다. 그 B-52는 소련의 Wrangel 섬 영공 300마일 내까지 접근했다. 그 섬에는 400마일의 작전반경을 지닌 항공기가 배치된 요격 기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었다.
이런 오류가 다시 일어나는 위험을 막기 위해 다른 항로 확인법을 사용하기 힘든 북쪽 구역에선 후에 더 조심스러운 경로를 이용하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1962년 10워르이 쿠바 미사일 사태 당시에는 이에 필요한 명령이 내려오지 않아서 쿠바 미사일 사태 동안 하루 24시간 내내 바로 그 북쪽 항로가 사용되었다.
4)1962년 8월-10월: U2가 소련 영공으로 들어가다.
U2 고공 정찰기는 종종 알래스카에서 이륙해 의도치않게 소련 영공을 헤메이곤 했다. 1962년 8월에 이런 일이 한 번 일어났다. 1962년 10월 쿠바 미사일 사태 당시 U2 조종사들은 소련 영국 100마일 이내를 날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10월 26일 밤 당시 사태와는 무관한 이유로 U2 조종사가 북극을 넘는 새로운 항로로 비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런데 그 항로는 육분의(六分儀)자리로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날 밤 오로라로 인해 육분의 관측이 어려워지면서 정찰기는 Chukotski 반도 상공에서 헤메게 되었다. 소련 미그기들이 U2기를 격추하라는 명령을 받고 이륙했다. U2 조종사는 미국 사령부와 연락해 동쪽 알래스카로 날아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는 시베리아에서부터 연료가 떨어졌다. S.O.S 신호를 받은 미국은 F102-A 전투기들을 발진시켜 U2의 시베리아 활공을 호위하고 미그기가 미국 영공에 침입하는 것을 막았다. 그 미국 요격기들은 핵미사일로 무장하고 있었다. 그 핵무기들은 F102-A 조종사들의 내량 하에 사용될 수도 있었다.
(블라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