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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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10 01:42:08 KST | 조회 | 214 |
제목 |
게이의 유용성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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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개인의 입장에서 볼때 유전자를 대물림하는데 하나도 도움이 안된다
동성애 성향이 구성원이 속해있는 사회집단의 영향을 통해 후천적으로 얻는 성질이 아니고
유전적으로 내려져 오는거라면, 인간이 문명을 이루기 전 긴긴 시간동안 진작에 죄다 도태됐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 현대에도 동성애자들은 분명 존재한다. ( 개인적으로 붕탁과 백합물이 합쳐진 붕합물이 없는게 아쉽다 )
이 기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이론들이 난립중인데
그중 하나가 파수꾼 가설이다 ( 정식명칭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음 )
원시사회의 경우 소집단끼리 이런저런 이유로 여자를 납치하는 일이 빈번했는데 ( 애낳기 말고도 노동력 확보라던가 )
만약 구성원 중에 게이가 있다고 하면, 게이는 남편들이 식량확보를 위해 사냥하러 밖에 나가있는 동안
마누라들한테 찝적거리지 않을테니 NTR 당할 염려없이 안심하고 거주지의 방어를 맡길 수 있다.
여자나 아이들만 있는 집단보다는 붕탁물에나 나올법한 건장한 남성이 지키고 있는 집단이
공략하기에 훨씬 어려운건 누가봐도 자명하다.
( 까딱 잘못하면 자식도 못보고 평생 깊고 어두운 동굴에서 강제 붕탁물을 찍어야 한다 )
결국 게이가 없는 집단은 남성 구성원들이 사냥하러 간 동안 다른 집단에게 쉽게 NTR 당해 사라졌고,
게이가 있는 집단은 상대적으로 NTR 에 저항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게이가 있는 사회가 살아남았다 라는 이론이다.
하지만 이 가설에도 구멍은 많은데
1.
사람이 정말 100% 동성애자인 경우는 소수고 사람은 양성애자일 확률이 높다.
만약 마을의 방어를 맡긴 게이가 알고보니 양성애자였다면 불꽃의 임신파수꾼이 되었을테고
결과적으로 남편들한테 맞아죽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원시사회도 동성애를 탄압하는 쪽이였을 것이고,
대부분 마을의 방어는 남자가 맡지 못하게 하는걸로 결정되었을 것이다.
2.
동성애자 본인은 자기 자신의 자식을 못남긴다. 자식을 남기는건 결국 이성애자들이다
그렇다면 동성애 성향은 대체 어디서 오는 것인가 ?
3.
레즈비언의 경우는 자기 집단에 별다른 기여를 할 수 없어서 파수꾼 이론가지고는 설명이 안된다.
지가 뭘할건데?
가장 최근에 나온 가설중에는 인간의 뇌가 동물들에 비해 비대해지는 타이밍에
뇌의 구조도 더 복잡하게 변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가장 커진 편에 속하는 부위가
적합한 짝짓기 상대를 판별하는 부위였다고 한다. ( 나에게 알맞는 이성상대는 누구인가 ? )
문제는 그 부위가 커지고 복잡해지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너무 빨랐던 나머지
뇌가 생성되는 동안 그 뇌에 알맞는 소프트웨어가 발생할때 오류가 생길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태아시절 뇌가 생길때 남성의 뇌에 여성의 정신 혹은 여성의 뇌에 남성의 정신이 들어가는 것이다.
( 그래서 과학자들은 동성애를 후천적인 정신이상이나 질병으로 보지 않고 타고난 성향으로 본다 )
100%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가 있고, 그 안에서도 우락부락한 마초게이와 여성스러운 게이로
성향이 갈리는 것도 태아시절 뇌의 생성동안 발생하는 오류들의 미세한 개인차 때문이라고 여긴다
아직까지 동성애에 대해 100% 들어맞는 이론은 없다.
인간의 경우 문명을 이루고 살기 때문에 유전적인 요인말고도 사회적인 요인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성애가 질병으로 취급받던 시절이 고작 몇십년 전인데
과학자들의 노력을 통해 이만큼 인식의 전환을 이룬걸 봤을때
버빵게도 음지에서 나와 당당히 인정받는 시기가 곧 올꺼라 생각한다
( 오지 않았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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