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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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7-15 00:29:15 KST | 조회 | 183 |
제목 |
예에전에 탈북자 인터뷰에서 본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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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는 북한에 있었을 때 간호사로 일했었음
근데 북한은 초음파기기같은 의료기기가 워낙 낙후되어 있어서
소수의 엘리트를 제외하곤 뱃속에 태아에 문제가 있는지 못 알아낸다고 함
( 같은 이유로 태어나는 아이들 중에서 여자아이 비율이 높다고 함 )
그래서 일단 낳아놓고 난 뒤에야 문제가 뭐있는지 살펴볼 수 밖에 없는데
보고 장애가 있으면 바로 죽인다고 함 물론 산모동의 X
한가지 후덜덜한건 당에서 죽이라고 지시가 내려온다고 함
( 당 曰 : 사회주의 낙원에 장애인이 태어나면 안된다 )
아마 낙원에 장애인이 태어나는 이유를 린민들에게 납득시키기 어렵다는 것도 있겠지만
그 개막장 국가가 장애인까지 돌볼 여력이 없는 게 아마 현실이지 싶음
하여튼 그 탈북자도 간호사로 있으면서 숱하게 아기들을 죽였는데
그땐 그게 너무 자연스러운거라 별 죄책감없이 죽였다고 함
내 기억에도 북한관련 다큐나 프로보면 못먹거나 제때 치료를 못받거나 하는 이유로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된 사람은 숱하게 나왔지만 태어날 때부터 장애인인 북한 사람이 나왔던 적은
단 한번도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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