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2차 창작에서 수명물이 많이 나오는데

지금 생각하면 인간 입장에서야 요괴가 인간보다 오래 사니 음 더 슬프겠다 그러는데

애초에 그 정도면 감정의 싸이클이 다르지 않을까

요괴 입장에선 인간이 그냥 한순간 중요하고 소중한 인물이지만

죽고나면 결국 함께했던 시기의 중요하고 소중한 인물이고

계속 그 사람만 품고 가는건 곤란하고...

'

뭐 애완동물 같은 느낌일까

기를때 소중했고 죽고나서도 생각나고 가끔 그리워하지만 그래도 나의 삶은 계속되니까~ 다른 애완동물도 기르고

...갑자기 비유가 이상해지는군

몬무퀘에서도 그런 이야기 나오던데... 역시 이종족간의 연애는 필연적으로 수명엔딩이...

갑자기 수명 엔딩 하니까 인어의 숲이 생각남....

그러므로 인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연구를

도서관도 짓고 공립학교도 짓고 대학 원더도 지어야

어릴때 가족들 많이 죽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감정선이 보통 사람들보단 다르잖음?
오래사는 감정과 이성이 있는 요괴들도 대충 그런 느낌이 아닐까 하는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