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하는 애들 졸라 에로하지 않냐?

 

탱커 하는 애들은 대부분 파티를 지휘하려 하거든?

 

별표시 한 몹 풀링할게요. 동그라미 양변 세모 절해주세요.

 

하지만 역설적으로 탱커는 가장 수동적인 존재인거 아냐?

 

단지 눈앞의 적이 자신을 때리게 만들 뿐이지, 딜링도 힐링도 못하는 존재

 

공개적인 장소에서 맞으면서 버티는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줘야하는 존재

 

하지만 꿋꿋한 자존심 하나를 지키고 있는 애들이라서 지휘하려고 하는거지

 

이런 애들의 심리를 해석하면 뭐겠냐?

 

내가... 맞는게.. 보여지는데.. 읏... 쓰러지면 안돼, 쓰러지면 안돼, 강한 척 해야돼...

 

이런거 아니냐 졸라 에로하지 않냐? 

 

아 탱커 하나 구해다가 내 품에서는 마음껏 울어도 된다고 안아주면서 천천히 일상조교 하고싶다

 

 

음... 이건 좀 테이스트가 아니다

학생회장이지만 실은 음란한....
그런 캐릭터가 생각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