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포더윈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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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06 21:15:49 KST | 조회 | 217 |
제목 |
오늘같은 날은 도적을 파티에 끼워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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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도적새끼를 한 명 파티에 끼워주는거야
몇 달만에 들어오는 파티니까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하겠지?
아, 저 도적님 붕대 모자란데 몇개만 주세요 하고 떡밥을 던지는거지
그러면 파티에 간만에 들어온 도적은 기쁜 마음으로 붕대를 몇개 줄거야
받고 강퇴하는거지
도적이 다시 초대해달라고 하면 이때부터 주도권은 나에게 있는게 아닐까?
정중하게 초대해주세요. 하고 부탁해보세요. 하고 도적에게 귓을 넣는거야
도적은 머리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막넴 단검과 인질로 잡힌 붕대가 눈앞에 아른아른거리겠지
이런 애의 심리는 어떻겠냐?
단지 말 한마디 하는 것 뿐인데... 부끄러운데... 하지만, 하지만...
하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초대해달라고 애원하는거지
졸라 에로하지 않냐?
아 막넴 앞에서 강퇴한다음 주인님이라고 부르게 시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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