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대 신이랑 공허랑 엮인 거 별로 맘에 안듦

Necrophotic이란 그럴 듯한 명칭 만들어 놓아서 뭔가 IT의 데드라이트같은 우주적 존재처럼 성스러운 빛에 반대되면서 어둠과도 다른 완전히 순환을 벗어난 또 다른 우주적 힘이나 다른 우주의 힘같은 건 줄 알았는데, 뭐 그냥 공허야 공허가 대체 뭔데 공허에 이상한 괴물 득시글거리고 공허에 뭔가 튀어나오고 공허는 아무 것도 없음 ㅇㅇ 이 지1랄하면서 뭔가 가득차 있어 스타도 그렇고 와우도 그렇고 공허공허 근데 뭔가 꽉 차있음 이 지2랄  비존재에서 존재로 같은 뭔가 심오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젤나가든 공허망령이든 공허에서 왔음 하는데 뒤틀린 황천이 훨씬 매력적이네 Necrophotic이 뭔지 존나 기대했는데 그런 거 없다. 걍 공허로 퉁치자네

제가 삼년쯤 전에 버게에 대해 느끼던게 딱 이거였어요
뭔진 모르겠는데 뭐가 막 나와

사실 이름붙히기 귀찮아서 공허라고 붙이는 듯

무언가 이차원적인 공간의 느낌을 주는 말이 공허인가? 라는 궁금증이 들기도 함

그냥 멋져보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