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요소를 받아들이는 방법이

그냥 '소수자'들을 많이 내는 것이 정답일까?

 

차라리 애초에, 성별을 하나로 하고, 인종도 하나로 하고, 나이가 먹든 안먹든 다 똑같은 외형에 똑같은 능력을 가진 종족을 주인공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애초에 '차별의 빌미'가 되는 요소들을 모두 배제한 채 작품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성별 없고, 인종없고, 시간이 지나도 처음 그대로인 한결같은 종족

 

 

 

 

그렇다. 답은 로봇이다.

 

로봇만이 있는 사회에서 로봇이 주인공이 되는 소설이야 말로, 완벽하게 정치적으로 올바른 작품을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이왕 이렇게 된거 후타나리 속성도 넣자

ㄴ 로봇에다가요?

로봇의 성능과 생산시기에 따른 차별이 발생해서 초기개발된 틀니봇과 이제 막 출하된 급식봇의 대전쟁이 일어나게됩니다.
그 사이세대인 취준봇과 인턴봇들은 살아남기위해 무의식적으로 자기개발(Magnetic-development)을 하게됩니다.
로봇들은 지속적인 가동이 제 1목적으로 설계되었기때문에 미래에도 계속 가동되기 위하여 많은로봇들은 원래 설계된 본인의 역할 이외의 안정적인 동력공급이 가능한 중앙처리부 로봇으로 지원하게됩니다.
중앙처리부 지원로봇이 급증하여 다양하고 높은 조건을 요구하게되어 로봇들은 필요 이상의 과도한 경쟁을하게되고 경쟁을 뚫고 중앙처리부에 배치된 로봇의 회로는 경쟁의 과열로 인한 오버히트의 후유증이 남아 붉은색을 띄게 됩니다.
후대에 이 시기를 붉은 여왕의 시대라고 부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