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과 토스전의 관건은 토스가 준비했던 전략을 사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며 배째고 부유한 플레이, 고테크를 쉽게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시작은 8병영으로 정제소를 같이 올려주면서 병영이 완성되면 정찰을 갑니다.(2인맵이어도 반드시 정찰을 가 주세요) 막 관문이 지어지고 있다면 땡큐. 2사신 찌르기로 관문을 담당하는 수정탑이 1개라면 수정탑을 까주고, 관문에 붙은 수정탑이 2개라면 일꾼을 적당히 쳐 주다보면 추적자가 등장하면서 막히게 됩니다. 사신은 죽지 않게끔 추적자 보이면 바로 본진으로 돌려주세요.(골드 이상에서는 대부분 사신으로 게임을 끝내는것은 힘듭니다)
사신견제로 어느정도 플토를 흔들어 놨으면 미리 올려둔 궤도에서 계속 지게로봇으로 초반에 부족했던 광물수급을 충원해주면서 입구는 1~2기의 벙커로 적절하게 막습니다.
손이 좀 남으면 사신으로 플토 본진을 정찰하여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확인 해 주세요.
인구수가 30~40이 넘어갈 쯔음에 토스 본진으로 스캔을 한번 뿌려준뒤 광전사 파수기 위주라면 불곰 2 해병 1의 비율로, 불멸자가 섞인 추적자 조합이라면 해병 2~3 불곰 1의 조합으로 섞어주면서 유령을 충원합니다. 스팀팩과 충격탄은 업글이 되어 있어야 하구요.
생산된 유령은 EMP로 훔쳐보고 있는 옵저버를 털어주면서 플토가 가스를 소모하게끔 유도합니다.
인구수가 50쯤이 되면 토스가 앞마당을 먹고 막 활성화를 하고 있을것이고 1기의 거신이 나와있을 겁니다. 앞마당을 행성요새로 준비하면서 EMP찌르기를 한번 할 타이밍입니다.
EMP는 거신과 파수기 사이에 넣어주고 그것이 안된다면 파수기한테 넣어서 역장이 최대한 안쳐지게끔 MP를 소모시켜주구요
EMP에 맞아서 깜짝 놀란 토스가 손에 들고있던 커피를 떨어뜨려서 키보드에 엎지르면 승리
아니라면 GG치고 나오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