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ㄹㄹ (123.254.xxx.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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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20 11:52:29 KST | 조회 | 293 |
제목 |
vsP 에서의 10배럭 운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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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요지는 10배럭 마린으로 벙커링 -> 111 -> 견제 -> 멀티먹고 조이기입니다.
이런 틀안에서 자잘한 팁이나 경험, 운영방법등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글을 써봤습니다.
우리 모두 연구하고 공유해서 사테난을 만들어봅시다.
#시작
10배럭 - 11궤도사령부 - 마린을 상대 본진으로 보냅니다. 저는 보통 2마리가 출발하고 추가 생산된 1기가 따라갑니다. 상대 정찰용 프로브는 잡고 가시는게 좋구요.
미리 정찰을 보낸 scv로 상대본진에 벙커링을 합니다. 위치는 건물에 딱붙어서 scv가 최대한 안맞을 수 있는 장소.. 그냥 적절하게 하시면 되구요.
질럿이 늦어서 벙커가 완성되면 좋고, 억지로 벙커 완성안시켜도 됩니다.
상대 프로브를 뛰쳐나오게 하거나, 빌드를 꼬이게 하는 용도입니다.
scv가 공격받고 있다면 미련없이 T누르고 빠지세요. scv 살리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질럿이 나왔다면 보통 한마리인데 이걸 컨트롤로 잡아먹는게 좋습니다.
질럿이 마린으로 달려오면 후속기가 도착할때까지 도망치고 돌려가며 때리는... 아시죠?
무리는 하지마시고 상대 컨이 너무 좋아서 못잡겠다 or 추적자가 나온다 싶으면 뒤로 빠지세요. 본진까지는 가지 않고 (벙커 깨지기 전에 취소누르세요)
젤나가 감시탑을 장악하는게 좋습니다. 정찰오는 프로브를 끊기 위한 용도입니다.
미처 적지는 않았지만 3마린 이후에 배럭은 기술실을 올리고 팩토리, 스타포트를 올라갑니다.
살짝 변형된 111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찰에 항상 신경을 쓰세요
scv를 입구까지 가져가서 간을 보는 느낌으로 상대의 병력구성을 보시면 됩니다.
애매하다 싶으면... 사신같은걸 끼얹나..?
이후 상대의 대응입니다.
1) 마린 압박이후 상대가 빡쳐서 추적자로 압박이 들어온다.
젤나가 장악했던 마린으로 압박이 들어온다는 것을 확인하면 마린 후퇴+ 본진생산 유닛으로 방어
미리 불곰 1,2기를 뽑아주시면 좋습니다. 혹시 미리 생산해둔 사신이 있다면 토스의 본진에 난입을 시도 해봅시다. 테크 확인+견제이고 일꾼 2마리 이상잡았다 싶으면 사신 살리는데 주력하세요.
테란은 견제로 살아가는 종족입니다.
2) 공포
배럭에 기술실 단거 말고는 111 테크를 타므로 마린+ 바이킹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상대의 짤짤이로 내 병력이 좀 죽어나가더라도 좌절하지마세요. 공포가 죽으면 상대는 피눈물을 흘립니다.
최근에 공포올인 하는 토스는 없으므로 뒤와 앞을 동시에 치는 양동작전을 항상 주의합시다.
3) 불멸자+a 조합
획기적인 해법은 없습니다만 탱크 박고 언덕 지키면서 안마당을 가져가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대신 상대의 옵저버를 쫓아내기 전에는 진출이나 섵부른 시즈모드해제는 주의합시다.
고스트를 쓰면 멸자가 되긴 하는데 전 111하면서 고스트까지 쓸 여력이 없습니다.. 자원이나... 컨이나..
4) 다크템플러
정찰만 되면 막는건 큰 문제가 아니죠.. 모르고 당해서 치명적인거지. 언제 들어올지 모르므로
지게차는 쓰지맙시다. 터렛공사 or 밤까마귀가 나오면 문제 없음
그 이외에도 다양한 견제가 들어옵니다만 111빌드의 특성상 정찰만 성공하면 방어는 큰 문제가 안됩니다.
이후 상대의 러시 or 견제를 성공적으로 막고 탱크가 어느정도 쌓였다 자신감이 붙으면 진출하여
상대의 입구를 조입니다. 벙커, 터렛, 서플, 공학연구소 등등.. 라인이 완성되면 토스가 이 조이기를
뚫는 건 굉장히 힘들며 테란의 늘어나는 멀티를 견제할 수단이 없습니다.
2#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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