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떠도는 말대로 듀란이 스타2에 등장했다는 거라면

뫼비우스 재단의 narud박사=duran 설이 정말 사실이라면

 

스토리의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일부 유저들이 이런 식의 헐리웃 러브스토리로 끝이냐고 불만 표현하시지만

 

저게 정말 사실이라면 멩스크는 언론의 힘 미션에서도 농락당하고

아들이 칼날 여왕을 죽인답시고 함대 절반 끝나는 것도 모른체 지켜보는 좀 '당하는' 캐릭터에서

순식간에 이 모든걸 꿰뚫어보고 핀들레이에게 그 순간 캐리건을 죽이라는 지령을 내린 책략가가 되니까요.

거기에 레이너를 살려둔 이유가 순교자를 만들기 싫어서가 아니라 캐리건에게 접근시키기 위해서 일수도 있겠고

 

말이죠.

 

나루드라는 이름이 흔한 이름도 아니고 상당히 신빙성 높아보이긴 합니다. 의도성이 보여서요.

 

어쨋든 핀들레이가 지령받고 풀려나서 레이너에게 접근한 것과 그 이후로의 행동이 계속 유물을 찾고

 

뫼비우스 제단에 접촉하도록 한건 사실이니까요. 언론의 힘 미션 이후 비밀미션에도 혼종이 등장하는거보면

 

멩스크와 혼종은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있겠네요.

멩스크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할덧.. 레이너 살려둔게 능력이 없어서는 아니라는걸
보여준게;

맷호너가 혼종은 테란의 기술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하죠. 그리고 비밀기지는 맹스크가 관리하는 곳이었구요. 맹스크와 듀란은 관련이 있는게 거의 확실한거 같네요.

숨겨진 미션에서 멩스크와 혼종의 연관성이 나오는거죠??
숨겨진 미션을 못해보니 먼가 뒤쳐진느낌 ㅠ

멩스크가 레이너를 때려잡으려고 노력한것도 아니지 않나요? 그냥 언론플레이 + 탄압으로 레이너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고 이용해먹은게 더 타당한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거 보면 멩스크는 머리 엄청 좋은놈임.. 설정상으로는 상당한 지략가죠.

그치만 캐리건의 저그화를 예측하지 못한 것은(예측할 수 있었을리도 없지만) 최대의 실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