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vs 저그전.

이거 정말 힘드네요.

초반 바퀴를 타는 상대같은 경우엔 쉽게 막는 편인데.

저글링 엄청 뽑고 뮤탈 가는 상대는 정말 힘드네요.

저글링 때로 뭉쳐있으면 웬만한 질럿 숫자로는 잡아먹히고. 불사조 테크 타고 좀 있으면

히드라 왕창 쏫아지고. 거신 두마리 뽑으면 뮤탈나와있고.

멀티 싸움가면 프로가 이길수가 없어서 견제를 가려고 해도 견제 갈수가 없네요.

어디 잘하는 프로 리플이라도 보고싶은데 없거니와 있는거마져 실행이 안돼니

답답해 죽을지경 ...

일단 제 경험상 자주 쓰는 전략은 4~5게이트랑 다크 /더블넥입니다

승률은 게이트랑 다크가 좋구요 근데 김동수님의 말로는 역시 플토는 상황 판단이 중요 한것 같습니다
저는 상황보고 레어 느리다 싶으면 몰래 다크 준비 하구요 한번 뚫을까 하면 4게이트갑니다
그리고 뮤탈 뜨면 그 경기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진짜 유리한 상황에서 뮤탈 뜨면 괜찮은데
머 저그가 앞마당 먹고 아무 피해도 못주고 뮤탈 나오면 걍 포기 하는게 상책

아 그리고 일단 저그 한테 절대 정보를 주면 안됩니다
이녀석이 4게이트인가 다크인가 빠른 멀티 인가 일단 오버로드 한테 정찰을 허용하지 않는게 중요 한듯 가끔 몰래 건물 짓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마자요 저번에 아프리카인데 다음팟에서 저그 토스전에서 저그가 앞마당만 먹고 뮤탈 가는건 개뻘찟이라고 했었는데 나혼자 반발했었다는.. 어제도 다이아 저그에게 뮤탈로 발렷고만;;

반대로 하시면되자나요 저글링때면 질롯을 더많이뽑고 히드라떼면 거신뽑고 뮤탈이면 불사조뽑고 쉬운거가지고 멀그러시는지 정찰을잘하세요

옵으로 정찰하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첫 정찰은 옵으로 하더라도 감시군주 한마리 만들어놓고 집지키면 더이상 옵저버로 정찰 못하죠. 상위 저그들은 중반 돌입하면 당연히 이렇게 합니다.

그래서 정찰은 불사조 한두기 or 환상으로 꾸준히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둥지탑이 한두푼도 아니고 올리려면 병력 공백기도 있고 올려놓으면 대부분 뮤탈 갑니다. 정찰하면서 둥지탑 있으면 불사조나 소수 템플러 준비, 둥지탑이 좀 늦고 병력부터 모은다 싶으면 멀티할 생각이니 제2멀티를 먹고 타락귀까지 모으기 전에 2로보 거신으로 타이밍을 노리세요

둥지탑이나 멀티 타이밍에 붕광기 견제를 하던지 점멸추적자로 휘젓던지 하는건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