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문제긴 한데 요점을 놓치시는 분들이 많네.

 

 

단순하게 6만 9천원이라는 가격은 아무 문제 없음.

 

기업의 상품에 대한 금전적 가치를 매기는 데에는 태클을 걸 수도 없고

 

걸 이유도 없음.

 

다만, 문제는

 

 

 

패키지를 발매하는 시장과 그렇지 않은 국내 시장의 가격이 똑같다는 거임.

 

이건 명백한 소비시장 차별임.

 

아니 왜 패키지의 기본인 CD며 기타 부속물들이 더해진 가격과

 

DL 서비스만 제공하는 가격이 같아야 됨?

( 심지어 이 부분에서 블리자드는 한국 소비자들의 소장의 즐거움 까지 앗아갔음. ) 

 

( 뭐 가끔 이런 얘기를 여기저기 싸고 다니면 " 스팀을 보라. 스팀도 DL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도 스타2 급이지 절대 낮지 않다. " 이런 드립을 치시는데, 그건 패키지 발매가 없이 그냥 DL서비스로만 제공되는 가격이고, 지금 스타2는 패키지가 발매되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우리나라의 시장에서의 가격이 같다는게 치명적 문제임. )

  ps. 이 부분에 대해서 혹자들은 와우저 무료 라던지 국내와 대만에서만 이루어지고있는 오픈베타 서비스등을 이야기 하는데, 오베는 끝나면 끝이고. 와우저가 아닌 유저들은 여전히 차별받는 거임.

 

게임성은 분명 6만 9천원 혹은 그 이상임.

 

하지만 지금 우리가 다른 국가들과 차별대우 당하고 있다는걸 못느끼시겠습니까 !

정말 어이가 없는건 기본적인 소비자 의식도 없이 돈 없으면 공부나 하라는 드립을 뱉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화가 남 !

 

 

뭐... 그렇다 해도 블리자드에 소송을 걸어 준다던지 영어로 Feedback 해줄 용자는 없고

나도 그럴 능력이 안되지만, 일단 좀 황당해서 싸질러 봄 !

 

 

 

영어 동영상에 자막만 씌운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열받을까

영어 동영상에 자막만 씌운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열받을까

스팀도 다운로드 형식이지만.. 편한이점때문에 같은가격 다운로드로 팔죠..
근데 스팀은 세일을 자주 한다는거....

나도 이부분 열받았는데 사람들이 이해를 안해줌 ㅠㅠ

스팀도 패키지 발매 합니다. DL의 경우 오렌지박스같은걸로 대박할인을 자주해서 그렇지;

Tay // 그 부분에선 크게 문제될 점이 없다고 보는게 국내만 해도 " 왜 더빙을했지? " , " 원작에 충실하지 못한 더빙이 아쉽다. " 라는 색깔이 강하고 특히 외국에선 더욱 문화 의식이 있는걸로 암. 그리고 우리는 ' 물질적인 ' 부분에서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거임. 요는 그게 아니라니까=_=

아무튼 저도 가격 자체는 별 상관 없는데 그냥 DL로만 팔거면 가격 좀 낮추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중. 만원만 깎았어도 찬양글이 넘칠텐데

Kerri // 패키지 발매와 DL의 가격이 같음. 스팀도 물론, 그러나 스팀은 패키지와 DL다운로드 둘중 하나를 택일 할 수 있는데에 비해 한국 시장의 스타크래프트2는 그렇지 못하다는게 문제임. 요를 찾아주셈.

진짜 만원정도의 할인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함.

와우 하면 공짜로 되는 시스템 때문에 그런거
한국 <-> 외국의 차별이 아니고 차이가 있는거

다만 와우를 안하는 일반 게이머의 경우에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거죠.

뭐 소비자야 한국판 안 사는거 밖에 의사표현이 따로 있겠습니까?

베틀넷 홈피에도 이런 글을 쌌는데 요점은 못찾고 돈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드삼. 이런 의식없는 네티즌들이 너무 많으니 상업 기업인 블리자드는 좋아서 혀만 낼 뿐. 참 아쉬운 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