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1의 명성은 너무나 단단해요

저도 느낀거지만

 

스2에 큰 관심이 없었떤 애들 (나오는 정도만 아는애들) 대부분은

 

스타2 발매전에 거의 이런얘기를 했어요

 

 

"스타2 나와봤자 스타1보다 못 뜰것같다. 워크3처럼 유즈맵은 뜰거같고"

 

 

저도 어느정도 수긍했죠..

 

스타크래프트1이란 엄청난 존재라는게 이미 한국인의 뇌리에 박혀버린걸수도..

 

 

어떻게보면 과거의 족쇄?

 

 

스타크래프트1은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정도로 신격화 되었다랄까..

하지만 세월을 이길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능~

ㄴ 시간이 답을 알려주겠죠 ㅎㅎ

순행간섭효과가 있는건 사실.......
장르를 무시하고 스1을 대격할만한 게임이 없었다랄까요?
지금은 워낙 훌륭한(주관적으로) 게임들이 많다보니..
그 당시의 스1 정도의 흥행은 힘들다고 보이지만
나름의 영역을 구축하고 대중적인 지지를 받아낸다면 충분히 성공한 걸로 보이네요~
그 정도에서 만족하는게 적절할 듯..^^;;

스타2를 발매한 시점부터 더 이상 신규유입은 줄어들거라고 보는게 당연하죠.
직관적으로 현 초딩들이 최소 듀얼 이상의 좋은 컴을 갖고 13년 전 게임을 하려고 하지는 않겠죠. 예전부터 스타 망한다, 스타 망한다라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지금까지도 유지될 수 있었던 건 계속된 유입이 있었기 때문인데, 그 유입이 끊어진다면 길어야 2년 안에 몰락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