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마이레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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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24 00:09:37 KST | 조회 | 387 |
제목 |
날빌에 대한 주관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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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도 나름 오래 했던유저인데요..
날빌은 지금이야 날로먹는.. 날림빌드 뭐 이런뜻으로 자주쓰이지만
원래는 날카로운빌드죠.
일부는 성공하면 날카롭고, 실패하면 날림이다 라고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날카로움은 원래좀 달랐습니다.
종족의 특성이나.. 특히 맵의 특성을 이용한 날빌이 많았는데..
밑에 3겟 점멸추적자가 날빌이라 하시는분도 계시는데..(뭐 생각의차이는 얼마든지 있을수있습니다만)
3겟 점멸 추적자는 절대 날빌이 아니죠.
가령 초반 2겟 질럿푸시랑 3겟 점멸추적자랑 붙었으면 2겟 질럿푸시가 점멸추적러시보다 상대적날빌이 되는셈인가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둘다 날빌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뭐 2겟질럿 푸시는 올인성 전략이라고도 볼수있지만.
그러니까 중요한건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요. 빌드마다 각자 강해지는 타이밍이 있고, 3겟 점멸추적자 로 더블한 상대에게 타이밍을 잘찔러서 피해를 주느냐, 주지못하느냐. 이문제죠
위의 예를 들어서 2겟 질럿푸시도 마찬가지죠. 점멸추적처럼 코어를 일찍가는 상대한태 2겟질럿푸시로 병력의 우위를 점할때 얼마만큼 피해를 주겠다.. 그다음에 내가 유리한 고지를 취하겠다. 이걸 날빌이라고도.. 보기힘들죠.
한가지 예를 더들어볼까요? 2겟 질럿 푸시랑 6드론이랑 맞붙었다고 봅시다. 그러면 이번엔 상황이 반대가 되겠죠? 6드론은 필사적으로 상대한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려고 노력할것이고, 2겟질럿쪽은 열심히 막으려고 노력하겠죠..
사실 결국 빌드간의 가위바위보 와 타이밍문제인 셈이죠
그럼 날빌은 뭘까요.. 그게 생각보다 좀 오래된 말같은데.. 제가 처음에 들었을땐
위에서 말했던것처럼 맵의 특성이나, 종족이나 상황의 특성의 허를 찌르는 빌드였던거같은데요..
가령 그냥 4차관은 날빌이라 보기 힘들지만, 델타사분면에서 상대 뒷마당에 닿는쪽에 파일론을 지은다음 그사거리내에서 차관을 활용한다면 그건 날빌이 될수있겠죠?
뭐 이전략은 워낙 유명해졌지만.. 처음 나왔을땐 정말 획기적인 날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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