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선수는 천재임...

그래서 스2넘어오면 두렵다는점...
최약체팀을 혼자먹여살리면서 선수하면서 사회생활도 제대로 배움
타 선수들에 비해 지나칠정도로 잘참음...

대표적인 경기를 꼽자면
에버 2009 4강 vs 김윤환 3경기

김윤환이 참다참다 그냥 울트라 개돌로 자폭해서 진경기

천재형에 마인드컨트롤도 대단하다고 느낀게
정전록을 기점으로 인간이 느낄수있는 감정을 다느껴본듯...
이때를 기점으로 완벽해졌으니...

예전 KBS에서 이영호 선수 뇌를 MRI로 찍어봤는데
과거 프로게이머 뇌 촬영한것과 일반인 뇌랑 비교한적있음

그때보니 전두엽이 엄청나게 발달했다고..
그리고 일반인에겐 없는게 이영호 선수 머리에는 있었다고하는데
의대생이으니라서 모르겟음

확실한건 일반인과 프로기이머들과 비교해봐도 급이다르다는게
MRI촬영때 입증...;;

누구라도 한 분야의 정점은 다 천재죠.
이영호 선수 뇌에서 발견된다는건 명칭은 잘 모르겠고 예측력과 감정 조절능력의 탁월함입니다.

김윤환전의 의미는 원래는 '스타1 저그가 5가스 먹고 울트라 양산체제들어가면 테란 죽어도 못 이김'이라는 공식을 깨는 전략을 갑자기 꺼내들어서 브레인 저그라는 김윤환도 끝내 해법을 찾지 못 하고 경기를 내준 경기. 단순히 인내심 문제같은 개념이 아니었음.
그 경기 이후 테저전 후반 양상이 상당히 바뀌었죠.

근데, 어제 과장님 포스를 보면 이영호 온다고 해도 그닥 꿀릴 거 같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