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굿밤까마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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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4 04:07:33 KST | 조회 | 537 |
제목 |
30대.. 결승전 재방을 보고 이정훈 임재덕 대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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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2000~2년 스타1 리그 이후 방송에서 하는 스타리그는 GSL 리그2를 첨 보는데요.
정말 ..... 대단하네요.
이렇게 게임을 재미있게 하다니....
이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든 아니 문화를 만드는 블리자드도 대단하지만,
이 게임을 이렇게 문화로 만든 한국인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결승전 보고 정말 와...... 이 소리 밖에 안나오더군요.
18살의 신예
29살의 노장
11살의 나이 차이... 손이 빠른 젊은 10대를 이겨버린 임재덕 선수도 놀랍지만,
18년이라는 짧은 세월 ?? 을 보낸 어린 친구가 저런 경기를 보여주는 것도 정말 놀랍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리그 보면서 이정훈 선수의 완전 팬이 되어버렸는데요.
다음 리그에서 정말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길 기대해봅니다.
저도 나이가 많은편이라....
한 업종?? 에서 10년 동안 꾸준히 열심히 인정받으면서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임재덕 선수도 그간의 설움을 날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결승전이라 참 감동이 느껴지네요.
캐스터 이현주
해설자 분들..의 멋진 센스도 경기의 재미를 더 느껴주게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온게임넷의 엄재경, 김태형, 전용준 콤비도 참 좋아했었지만....
앞으로 꾸준히 패치되어 밸런스도 갖춰지고 확장팩으로 새로운 유닛도 추가되고 하면
멋진 선수들, 경기들이 나올 것 같네요. 물론 극복해야 할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겠지만,
(게임의 재미라는 본질보다 스폰서와 상금 위주로 재미라는 본질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암튼, 두서 없이 글을 써봤는데요.
결승전 경기보고 흥분해서 글을 남겨보네요.
이제 30대이지만 40대에도 스타리그를 볼 수 있는 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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