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레알 필요한가?

진짜 인간적으로 이거

집밖에서 인터넷 용도 쓰는거 외에

쓸데가 없다

 

mp3는 원래 있지

동영상 재생, 게임 정도가 확실한 우위이고 유인인데 나한테는

이런거 하자고 80만원 쳐들여서 살건 아니지 않음?

게임이라고 뭐 대단한게 있는것도 아니고

와우가 되길하나 스타가 되길하나

스1은 되긴 하던데

 

문제가 내 주변에 위에 나열한거 외의 용도로 쓰는 사람이 없다는거임

 

직장생활하면 어쩔 수 없이 쓰게 된다는데

과연 그럴까?

정말 이거 있으면 확실히 편할정도로 그런 어플이 있긴 할까

앱이 뭐 십몇만개가 어떻고 저떻고

뒤져봐도 딱히 쓸건 없드만 솔직히

 

거의다 그냥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거를

모바일로 옮겨놓은 것일 뿐

 

결국은 집에서 하던거를 밖에서 하게끔 한다인데

집에서 하던거 굳이 밖에서 해야할 이유라도?

 

만일 내가 지하철에서 스2를 할 수 있다면

80만원이 아니라 180만원이라도 살 용의가 있음

근데 그건 아니잖아

집밖에서 인터넷 쓰는거 큰데... 근데 80만원씩이나 듬?
일반폰 쓸때랑 요금은 비슷하고 약정만 있는게 다를뿐인데..

약정*할부금=80

최신폰의 경우

80만원쯤 들죠. 일반폰 쓸때보다 요금 훨씬 많이 나옵니다. 기본료도 원래 꽤 되는데다 기기 할부값까지 하면요

스마트폰 없으면 일상생활자체가 짜증나지는 수준까지왔는데요

으잌ㅋㅋ 지금 빅뱅이론 보는데
7년전 회상하면서 대사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제품을 내놓는다면 너는 아이팟을 산걸 후회할걸"

전혀 안같음요
SKT 기준 가족기본요금 할인과 기계값 할부할인 둘중 하나만 받을 수 있는데
그러면 3만원 나오던거 5만원 내야하고 2년이면 90만원임
물론 완전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면 더 싸겠지만

이상하게 주변 시선이 그냥 비스마트폰 쓰는건 별 반응이 없는데
비주력 보급형 하위모델 들고다니면 쪽팔려하는거 같음
이게 제일 웃김

누구나 스마튼폰 사기전엔 비슷한 생각을 하죠.
하지만 니즈가 있으니 통신사도 스마트폰에 열을 올리는거죠~
저도 집에 있을땐 거의 스마트폰의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밖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많은 필요성을 느낄꺼에요~

특히 저 같이 길치인 사람에게 gps는 보석같은 존재이며, 거추창스러운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에게 스마트폰은 동영상감상, 음악감상, 네비게이션, 스케쥴관리, 언제어디서나 3초안에 인터넷 가능 이런게 메리트죠~ 거기다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들~ 무궁무진한거죠~

아침에 일어나서 일기예보 확인하려고 컴퓨터 키거나 티비 틀어서 확인하는것보다 그냥
눈뜨자마자 5초안에 간단하게 확인하는것부터 등등 편리해요~

그렇다고 남들이 다 쓴다고 꼭 쓸 필요는 없음~

아 그런가 ㅡㅡ 난 원래 7만원씩 나와서 아퐁4 사고 나서도 별반 차이가 없는데...
통화 문자야 스카이프 카톡이 있고..

나한텐 올인원 기기로서 기능이 가장 매력적인데. 정보접근성도 좋고. 뭐.. 그냥 그렇다고..

일단 월 2만원의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이라는게
기존 기기가 가진 기능을 흡수하고, 인터넷기능을 모바일로 대거 이전했다는게
편리함을 대폭 강화시켜준건 확실한데
결국 그게 끝이라는거임
알아보니까 정말 그거 외엔 뭐 없더라는거
난또 스마트폰 열풍이 어떻고 사람들이 너도나도 스마트 스마트 하길래
내가 모르는 뭔가 대단한게 있나보다 했었다는거임

이 시점에 며칠전
주변에서 왜 여즉 그러고사니? 이런 반응을 보고나서
딱 마음을 굳힘

아 이건 한국사람 특유의 얼리어답터 + 냄비기질 폭발한거다

내가 생각하는 모바일 혁명이나, 매체같은데서 떠들어대는 유비쿼터스가 어떻고
하는거의 진정한 단계는
본문에 언급한대로

데스크탑과 모바일기기의 구분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하는거임
적어도 그에 비견될만큼 근접하지 않는이상
단순히 데스크탑의 극히 일부 기능을

휴대용으로 이전시킨것 가지고는 저정도 비용을 치를 이유를 못느끼겠다는거

사람마다 필요를 판단하는 기준이 언제나 '실용성'은 아니죠. 자기가 생각해서 필요하면 잘 활용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거고, 필요 없으면 억지로 살 필요는 없는거죠 뭐.

비유하자면 자가용 있거나 없거나 생활환경의 대대적인차이는 없지만 확실하게 편리함과 기동성이 있는 반면 유지비는 더들어가는 것?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그 값어치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그런 차이인듯.. (여기서 똥폰이던 똥차던 일단 있으면 유지비라는게 더들어가는것은 자명한 사실)

그냥 스마트폰을 쓰면 생활에서 상당히 편리한부분이생긴다는 수준인데 환상을 가지신듯
버스도착 시간부터 시작해서 메신저에 들어가서 컴앞에 앉아있는 친구랑 대화한다던지
와우 길드대화를 한다던지 이것저것 상당히 편리하고
특히나 주식하는사람들은 필수입니다. 애초에 주식하면 스마트폰을 무상지원해줄테지만요

뭐 본인이 할 가치를 못느낀다면 그런거죠
생활 스타일이 사람마다 다르니 유용한 정도도 차이가 있을꺼고요.
그나저나 2년동안 80만원은 아닐듯. 크게 차이난다고해봐야 적어두신것처럼 2만원일텐데 24 곱해봐야 50 못넘죠

이분 갑자기 자게로 포탈타고 와서 이상한거 남기고 갔음...

무료스마트폰이라 가정하에 5.5(거의 대부분이 무제한 요금으로 알고있음) 기준으로 24개월 1320000원 무조건 적으로 나가야하는 돈 / 일반폰은 24개월 기준으로 얼마나 나갈까요? 개인씀씀이에 따라 다르겠죠..?

무제한 안해도 관리만 잘해주면 남던데
뭐 3g로 영상 다운받아 볼꺼아니면 왠만하면 무제한 안해도되요

음.. 머 스마트폰이 개인에 따라 다르다는건 인정하는데...
지금 전세계적으로 태블릿피씨와.. 스마트폰이 말 그대로 대세인데...
그걸 아니라고 하는건 좀... 님이 별루다 해서... 그게 별루인것도 아니고..
마찬가지로 남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것도 아니고.....
그냥 안좋으면 안쓰면됨.. 그걸 가지고 냄비근성 어쩌고 하는게 더 이상해보임

그리고.. 스마트폰만 좃나 비싼건 아니죠... 요즘이야 공짜폰이 많다지만..
스마트폰 공짜폰도 많음... 다 아이폰3gs만 해도 공짜임... 갤s 아이폰4 정도가 비싸지....
근데 이것도 따지고 보면... 그전 신형폰은 안비쌋다고 생각하세요??
그전에 스카이 새로나온폰들도 50-60만원대로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