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홍진호 선수에게 실망한점.

저는 스1때 임요환 선수 홍진호 선수 두분다 팬이었음.

 

그래서 어제의 임진록은 저에게 큰 의미였음.

 

홍진호 선수가 이기는건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고 다만 홍진호 선수가 재밌는 겜을 보여주길 바랬음.

 

첫겜하는걸 봤는데.. 스2를 아예 안 한상태로 기본 스1에서 쌓아온 능력으로 순수하게 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이벤트전을 잡고 사람들에게 알리었다면 현재는 프로가 아니지만 자신을 믿고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연습을 조금이

 

라도 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듬.

 

솔직히 어제 하는거 보면 한 2일 정도 연습하면 그 정도할꺼 같았음.

 

어제 겜하는걸 보고 홍진호 선수는 스2 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

 

아쉽기는 하지만 홍진호 선수 개인의 입장이니 머라 할수 없는 부분이죠.

 

하지만 팬들을 위해서 좀더 연습해서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순 없었는지 안타까움.

 

왜 그래야되죠? 은퇴했는데

솔직히 막말로 홍진호 입장에선 안해요 하면 그만인 이벤트전 경기엿는데

까이는거보이 다신안할듯

차라리 그렇게 할 바에야 다시는 안 했으면 좋겠네용.

어차피 털릴 거 알면서까지 연습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해보이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