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이 포기할 정도면......

진짜 패치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계속 징징대서 미안한데.......

 

 

종족의 정점에 서 있는 유저들인 프로게이머들이 '패치를 기다려야한다.' '밸런서 보고 있는가?', '도저히 해법을 찾을 수가 없다' 라고 말할 정도면 도대체 뭐라 해야하는 건지.......

 

후.......

 

.......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이 밸런스 척도의 절대적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임재덕만 해도 저징징을 얼마나 열심히 실천하셨는데 결국 밸런스 패치된것도 없는데 저그 분위기 좋아졌잖아요?

근데 애시당초 플토의 문제점이 너프도 아니고 아예 없어졌다는게 크죠.

너프되어도 현 4차관처럼 어케 쓸수는 있는데 아예 없어져버렸는데 그걸 어떻게씁니까

결국 카드가 아예 없어진거죠

저징징을 실천했다고 하더라도 성적자체가 나쁘지 않았던 임재덕에 비해서는
대부분의 토스가 나가떨어지고 있는 이 상황가 비교하는데는 무리가 있지는 않은가 싶은데요

띵하여 / 개소리마라 차관시간 늘리고 이것저것 너프햇는데 저그는 너프없고 그래서 이래 된거다

띵하여 // 그런데.....토스의 문제점은 윗님이 말씀하셨다시피, 너프가 아니라 없어졌죠 아예. 대안이 없어요. 빌드로 해결이 안되요 이건......

재덕선수는반농담어조로 징징했다면
지금토스들에게선 뭔가 간절함이느껴져요
물론 개인적인생각으로...

임재덕은 자기는 다이기면서 징징거린거고 -_-

저그 분위기 좋아진 데 영향을 끼친 패치로 진균 상향이 있긴 있지 않나요? 그게 임재덕 선수 등저그 선수들의 징징의 대가라고 하기엔 좀 뜬금없는 패치였지만.

아니 너프라면 그래......4차관하는거처럼 더 쥐어짜고 연구를 더해볼 껀덕지라도있지만

아예 없어졌는데 그걸 가지고 전략이 나옵니까

부적업이 삭제되었는데 회전력으로 몰아붙이는 스톰 이런게 가능하며

속업이 없어졌는데

땡공허 이런게 가능이나 하겠습니까

김탁봉 // 그럼 차관시간 원래대로 하고 다시 저그전 4차관 vs 4차관 막기 경기만 줄창 보라고요? 무슨 누가 보면 소환시간 자체를 늘린건줄 알겠네.

4차관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차관 시리즈도 많았지..

ㄴ4차관의 문제는 프프전이지 다른 종족전이 아니에요.

패치전 4차관 잘막던데 저그들

그리고 6차관같은건 현재 차관업과는 그닥 관계가 없고요

뭐, 이미 차관 패치할때 즈음 시점에서는 저프 대세가 4차관에서 다른 빌드로 넘어가는 시점이었던걸로 기억하니 저 부분은 제가 말을 잘못한게 맞네요. 그럼 다른 빌드를 쓰는 입장에서도 차관 연구시간 너프가 그렇게 큰 존재였나요?

타 종족전에서의 문제가 되어서 4차관을 너프한 게 아닙니다
분명히 '우리는 PvP에서의 4차관 러쉬가 대부분인 것을 고치기 위해서..' 라고 공홈에서 이야기함

그냥 그렇다는 거.. 징징은 아님

타종전 초반압박리스크가 팍줄은게 커요

그리고 차관 20초가 변하면.. 후반 운영의 빌드가 꼬이고
저프 대세가 애초에 4차관이 아니었습니다

큰존재져 4차관배제때문에 배때기 내놓고 막째는거아님?

애시당초 테프 저프에서 그나마 괜찮았던것이

4차관을 배제하지 못해서 좀 조심조심 가다보니 타이밍이 느슨해지거나

째는 강도가 약해지거나 그래서 그랬죠


지금은 4차관 배제하니까 포촉만박으면 사실상 공허고 암기고 모든걸 배제하는판이니

그전엔 4차관배제못해서 가촉막박다가 공허에 훅가는경우도 많았걸랑요

흠 그렇군요. 테란 유저라서 저프 게임양상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진 못했네요. 함부로 지껄인건 죄송합니다.

ㄴ 아뇨 지껄이신 건 아니고ㅠㅠ 하이고 이님한테 욕할 정도는 아니였는데 ㅠㅠ

임재덕은 반농담으로 말한거임. 토스 쎄다고 징징했을 때도 나중에는 "사실 연습때는 승률 90%였다 하하하" 이러던 사람임 ㅡㅡ

그래도 제가 알기로 토스가 이렇게까지 대거 탈락한 시기가 이번 코드A, 그리고 코드S가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물론 지금까지도 우승, 준우승 횟수는 가장 적지만), 한 시즌에 특정 종족이 암울해지는건 돌고 도는 패러다임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니 한번 지켜보자는 거지요. 특정 시기에 특정 종족의 프로게이머들이 우리 종족이 너무 불리해~ 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 부분이 연구로 절대 극복될 수 없는 절대밸런스적 문제라고 '짧은 기간 내에' 단정지을 순 없으니까요. 패치하는 입장에서도 나름대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중일겁니다. 북미 위주라지만.

패치팀도 다 생각이 있을 겁니다. XP 게시판에서 사실 데이비드 킴은 천재가 아니었을까? 이런 글 한두번 보는게 아니잖아요. 현재 테란과 저그가 토스에 비해 강력하다는 건 수치상으로 맞지만, 해외 결과는 또 그렇지도 않은걸 보면 이걸 종족간의 게이머 기량차가 아닌 단순히 밸런스적 문제라고 단정짓기도 힘들고요. 물론 저도 밸런스는 최상위권에 맞춰야 한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