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유전자빨이라고 하기는 좀 이상한게

공부잘한얘들 보면(예를들어 공부도 존나 안하는것같은데 성적나오는놈들)

어릴때 책을 많이 읽거나 등등 지식에 관련된 행동을 많이했음

공감 어렸을때책을많이읽은애들

그냥 누가 책상에 끈기있게 앉아있었냐의 차이.

물론 서울대 정도부터는 좀 유전빨을 받는거 같긴함.

그게 유전자 빨이에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노력인데, 그 노력이라 부를 수 있는게 다 유전자빨..

집중력, 의지력, 인내심 등등 이런게 다 유전자에 관련되어 있으니 유전자 빨이 맞아요.

ㄴ 그 말 들으니 또 그렇네요.

게임할땐 3,4시간 앉아있는애들이 대부분이고

공부는 1시간도 못 앉아있으니.ㅋㅋ

그래서 둘다 중요한 거죠. 집중력, 의지, 근성 이런게 좀 타고나는 거긴 한데
심지어 이런거 조차도 자라온 방식에 따라 길러지는 부분도 크니깐요.

ㄴ 난 그래서 공부는 무조건 유전자 빨이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머리 나쁜 사람 천재 찾는거 만큼 어렵고, 노력이라는건데 문제는 그 노력의

요소들이 위에 말한것과 같기 때문임...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안되는거. 그게 유전의 힘이죠.

근데 나중에 독서실 가보세요.

그렇게 안하던 사람들도 12시간씩 독서실에서 살음.

물론 집중력은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계속 앉아있는게 의지로 된다는게..

"본인이 느껴서"도 큰거 같음.

ㄴ 나중에 독서실을 가보라니... 저 매 학기 중간 기말때 학교 도서관에서 사는데요?

문제는 앉아있다고 다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시간 전부 공부하는것도 아니라는거..

나도 성적으로는 학교에서 꽤 높은 수준이지만, 자랑할것도 없고, 진짜 잘하고 노력하는 애들 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