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도 대충 상향한다고 땡이 아님.

저플전의 저그는 자원력이 뛰어난 편임. 항상 저플전을 보면 저그는 일꾼10기~20기에 멀티하나를 앞서나가거나 동등한 선에서 유지됨.

그런데 저그는 그런 상황에서도 토스에게 흠집을 내기 힘듬; 토스의 푸시를 막기도 버겁고... 200병력이 있고 자원이 세이브 되더라도 이걸 소모하면서 체제를 바꾸기에도 리스크가 큼.

토스는 저그보다 자원전에서 거의 뒤지면서 늘상 조합력과 한방으로 승리를 거두는 식이고.

 

반대로 말하면 저그가 군락 이전에 토스의 병력과 싸움이 수월해진다면 토스는 저그의 자원전에 갉아먹히다가 굶어죽는 시나리오가 나온다는거임. 중심을 맞출려면 어느 한 축만 맞추면 안됨;

그러니 핵심적인 부분을 어찌하지 못하면 어느하나 슥 바꾼다고 밸런스가 완벽해지리라고 보지 않슴...

고로 군심에 개선되는 것들이 모두 이치가 맞는거 같음. 토스에겐 자원견제력이 주어지고 저그에겐 번식지단계에서 공성및 장거리 지원유닛이 주어지고.

자원캐는곳 비율이 2:3까지는 저그가 괜찮은데, 3:4부터 저그가 밀리더니 토스가 8가스 돌리면 그순간 저그는 올멀티를해도 못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