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여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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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16 15:05:05 KST | 조회 | 184 |
제목 |
원래 모든 스포츠가 무명일 땐 서럽고 배고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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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프로게이머 지망생분도 글 올리셨지만, 스2도 흥해서 많은 프로게이머가 넉넉하게 먹고 살만한 정도면 좋죠.
하지만, 지금은 각 프로팀 인원들 용돈벌이도 힘든 상황이에요.
그래도 상황이 점점 개선된다고 생각되는게 한국 시장에 매력을 느낀 트위치나 오운드티비 같은 곳에서 자잘한 온라인 토너먼트를 열고 있고, 이번에 프나틱에서도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8&id=1126650) 한국 프로게이머 초청전 같은 걸 한다는데 이런 것도 아직은 현 프로팀 인원들 용돈벌이 수준이죠.
리그가 여러개면 나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언제나 winner takes all이에요. GSL에서 잘하는 넘이 다른 대회가서도 짱먹고 그러는거죠. 결국 무명 선수에게까지 단물이 쏟아지기 위해서는 규모가 커지는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프로게이머 지망생들까지 먹고 살만한 정도로 규모를 이루는 것은 스1도 이루지 못했던 경지이기 때문에 살짝 부정적이지만, 해외의 스2 열풍과 국내의 정치적 상황이 해결되면 스2는 미래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힘내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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