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댓글달았는데 그냥 많은분 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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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저그유저들의 그간의 쌓인 피해의식이 없을수가 없기 때문에, 저뻔뻔 어그로유저들도 생기기 마련인겁니다.
뭐 승률 통계 외에, 싸움진행양상도 보신다 하셨는데... 그것으로 치면 더더욱 그렇구요. 이동녕 vs 정종현 경기처럼 막고 막고 막고 막고 막고 막고 또 막고 그다음에 마지막까지 막아도...
고작 해병8기드랍 한번이 둥지탑부수면 지는게 저그의 플레이 양상이었습니다(고작 8기의 자원이 의료선값까지 포함하면 제법 된다고해도, 인구수 200돌리는 상황에서는 고작이 맞죠)
그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째졌는지 몰라요. 아무리 잘해도 답이없구나. 저렇게까지 신적인 방어를 보여줘도 어쨌든 지는구나.
병력을 겨우겨우 짜내서 인구수 180정도에 한번 소모를 해줬는데, 그냥지는것도아니고 상대인구 깔짝 갉아먹고 압도적으로 밀립니다. 저그가 회전력이 빨라도 졌습니다.
그냥 원사이드로 유리하게 가다가 지는 종족 저그빼곤 없었습니다...(그 안정적인 임재덕선수마저도, 쨀거 다 째고 지는 경기들이 얼마나 수두룩했나요..)
때문에..
마치 남자들 군대갔다오면, 피해보상 받고싶어하는 것 처럼(이거 어그로로 생각마시길 바랍니다. 저 군필자입니다 백령도에서 복무한..), 저그유저중에도 자제력이 부족한사람은 지금 마구 표출하고 싶을거에요.
안그런 사람들도 많지만, 자제력이 부족하면 x랄을 하고싶기 마련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에 불과하고, 이게 맘에 안들면 어그로를 먹고 사는녀석들에게 댓글이라는 자양분 대신에 신고만 눌러주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