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매치 1차전의 결론

1 : 일단 케스파 선수들의 수준이 예상치보다는 높다(일단 웅진 한팀만 봐서 속단하긴 이르지만 최소한의 예상치였던 밑바닥은 아니라는거..)

2 : GSL리거들이 대충 상대하거나 혹은 불리한 종족전에서는 충분히 발릴 수 있다.(우서경같은 경우에는 프프전이 쥐약임.. 물론 실력이 월등했다면 불리한 종족전이라도 역전할 수 있지만 웅진 소속 선수들의 실력은 그정도로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는 점.)

결 : 긴장안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케스파리거들에게 뒷통수 맞을수 있다는거.. 

P.s : 아무리 스2판이 성행하기 위해선 케스파리거들의 맹활약을 바라곤 있지만 GSL 리거들과 비등비등하게 경기 유지를 하면서 패하길 바랬던 입장에선 이런 결과는 욕 나오네요 ...

프로리그가 욕먹는 이유는 그슬같은 경우 조금만 못해도 바로 탈락해서 그 선수의 경기를 보기 힘든데
프로리그는 병행이다 보니 스1 중심의 선수들이 스2를 무지 못해도 스1을 출전하기 위해 그냥 버리는 식으로 스2에 출전하고 OME를 선사하고 그러기 때문이죠.
제가 본 경기가 전태양 대 김정우였는데 코드A랑 아무런 차이가 없더군요.
결국 병행이 문제인 셈인데 3라운드때부터는 스2로 전환해야죠.

확실히 우리가 판단했던 프로리거들의 실력이 과소평가된 감이 있더군요.

코드 A급이라고는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최소한 코드 A급을 저격할 능력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웅진은몰르겟는데 세탁소는 존나오래전부터준비. 웅진도 잘하는사람엄청많지만 시즌전적이 그렇게 오래된건아니라 시간투자대비 효율 웅진이 甲 웅진,세탁소는 준비기간도 오래되었기때문에 프로리그 스투원탑 웅진

웅진은 얼마 안 있으면 코드S문도 두드려 볼만 한 것 같던데요? 근데 그 이후로는 박지수의 예가 있어서 더 치고 올라갈 지는 미지수;;

ㄴ동급의 선수들을 자주 만나보는 단계가 필요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주적이 같은 프로리거들이다보니 제 실력이 다 발휘되기가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선수 개인의 약점이 아직은 돌출되지 않은 단계일지도 모른다는 점을 고려한것입니다.(초창기 우경철 선수의 맹활약을 보면서 사람들이 와 쩐다. 코드 S 왜 못가나 라고 했지만 알고보니 심각한 프막인 게 차후 드러났다는 것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