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게임은 딱 토스가 가진 딜레마 였음

행요 부실려면 본진으로 오는거 뻔한데 

승기 잡았을때나 부시러 가지 그냥은 절대 못 부시러감 

그래서 그렇게 후반에 부신거고 

그리고 일부러 태자도 거기에 극후반 제외하고 에씨비 안붙인거고요 

딱 한판만 보면 조작이네 마네 말하겠지만 

태자가 올킬할동안 토스전 역전을 한두번 한게 아니니 최대한 안전하게 한거겟죠 그게 독이 됬지만 

ㅇㅇ 저상황에서 행요는 절대 부수러 못감

한타 밀고 병력상에서 테란이 열세이고 토스가 중앙 멀티 안먹었을때 잠깐 타이밍 있었음

테란병력은 본진에 들어가는중이었고 토스병력은 7~8시 사이에 있어서 바로 옆이였는데...

게다가 어설프게 또 병력 나눠버렸다간 테란이 의료선에 태워서 내려버리면 꼼짝없이잡히고. 전병력 행요꺠러가면 트리플지역 넥서스 또 날아가고 추적자 2기는 최선의 판단이었음

맵핵도 아니고 테란 병력이 본진에 있는지 아닌지 어케암

우리야 다보니깐 그렇지만 토스입장에서는 무리하지 말자라고 계속 생각했을건데

관측선 한기 위로 따라 올라갓심더..

앰기라도 쓰징 ㅠㅠ

관측선도 봤고.. 중앙 탑에서 확인가능했었음..

다시 말하지만 기동력의 '추적자' '거신'으로 깰 수 있었음.. 나머지 병력은 언덕밑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최대한 빠르게 합류 하면 시간로스를 최소화 할 수 있었고..

물론 정신없이 게임하니 몰랐을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