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노래방도우미는갠찮은듯

내 친한 여자애중에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집이 진짜 가난해서
장학금못타면 천안휴게소 가서 일년 합숙알바 개고생하고
돈모으면 학교다녀서
군대갔다온 나랑 학년똑같은 여자애가 있는데
아까 나랑 술마시면서
자기 노래방도우미반년해서 졸업할때까지의
등록금 +용돈+어학연수비용까지 다벌었다고 고백함
솔직히 ㅅㅅ하는것도 아니고
아저씨들 비유잘맞춰주고 신체의 몇부분만 내주면되는데
진짜 돈없는사람들한텐 이런것도 희망임

ㅅㅅ 하는데영..

학년 똑같은 여자애한테 속으셨네

2차 나가면 ..

하는애들도 있고 안하는 애들도 있고.. 사무실따라 개인따라 다른 듯 한데.. 그게 뭐가 괜찮음 ㅅㅅ만 안하면 웃음팔고 그래도 좋은 건가..

등록금에 용돈에 어학비용까지면 2차도 갔다고 봅니다...

대학생이 반 년 만에 대학 졸업할 때까지 쓸 등록금과 용돈 어학연수비를 번 건데
이건 성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괜히 그 친구분한테 얘기 캐묻지는 마시고 직접 얘기를 꺼내지 않는 이상
운도 띄우지 않는게 좋을 겁니다.
사람한텐 자기를 보호할 권리가 있으니.. 말하길 꺼려하기에 그 부분은 얘기를 하지 않은 거겠죠

반년이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