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게가 수능게된김에 좀 말해봄...
전 어릴때 이민가서 수능을 안 쳐봄.
1년동안 한국가서 중학교생활하면서 만든친구들이랑 계속 연락하고 한국들어갈때마다 보는데..
진짜 한국처럼 고등학생빡센곳없음. 여긴 대학서열같은게 없고, 대신 과별로 고등학교시험 커트라인있는데.. (의대/ 법대)등등 커트라인이 광장히 낮아서 들어갈려고 맘먹으면 쉽게들어감.
대신 의대/법대들어가면 1학년부터 빡셈. 전 법대갔는데 1학년에 천명있더라고요. 거기서 250명이 2학년으로 넘아감. 그래서 법대 의대얘들이 맨날 힘들다 힘들다 징징거리는데..
전 한국친구들생각하면 징징 거릴수가없더라고요; 난 고3때 방과후 클럽활동하고, 놀고했는데 친구들은 수능때문에 매일매일 야자에..
여기는 전문직아니면, 대학을 그렇게 중요시하지않는데, (대학을 괜찮은 학점으로 졸업했다는것만으로 장땡). 근데 한국에서는 대학들어가서도 토플이다 토익이다 자격증이다... ㅎㄷㄷ하더라고요.
그래서 법대공부가 빡세긴해도 걍 꾹참고함;
그리고 군대... 친구들 거의다 군대갔던데 저도 집안에서 자진입대하라고 해서 (영주권만따고 시민권 안따고있음)이번에 카투사 지원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