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에서 강화벙커는 블리자드의 컨셉 패착일까요?

벙커 업그레이드가 두개나 있는데 실상 쓰이지도 않는데

블리자드 자날 테란 컨셉이 

기동전 또는 우주방어 아니었을까요?

행성요새의 존재에 미사일포탑 업그레이드까지 

방어건물의 존재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행성요새 때문에 중,후반에 사업은 쓰이지만 

딴건 거의 안쓰잖아요.

스1 테란의 묵직함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고 

블리자드도 테란의 라인유지 필요성을 느끼고 군심에서 메카닉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는데

스2 테란 컨셉 잡을때 애초에

포탑 행요 벙커 공성전차 방어라인을 잘 사용할걸 염두해 두지 않았을까요?

현실은 망했지만요

신소재 강철툴 말씀하시는거면 그슬에서 한번 나왔음

최병현 IM팀의 YoDa가 그 전략으로 2번이나 이겼는뎅 ㅋㅋ 팀리그랑 개인리그 한번씩

우모랑 같은 맥락이 아닐까요
블쟈가 우모는 재미없는 유닛이라고 디스할 정도로
우모체제는 전투양상이 단조롭고 지루해질 여지가 많은 걸 피하는 추세인 것 같더라구요


강화벙커도 나오게 되면 일단 우주방얼 해야하는데 요즘 블리자드가 원하는 게임 양상과는 좀 맞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사실 2멀티 이후론 효율성이나 유닛 생산에 집중하는 바람에 많이 외면받는 게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