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방식이 동족전이 많이 나올수밖에 없긴 함

엔트리 예고제 폐지하든 안하든 결국 맵은 7세트까지 전부 미리 공지해야 하는데 맵별 유불리에 따라서 종족이 배치되면 뭐 ㄱ-... 꼬아서 낸다고 내도 상대도 꼬아서 내다 보면 결국 겹치는지라

지금 동족전이 많이 나오는것은 단순히 엔트리 예고제 문제가 아니라 맵이 미리 정해져 있어서가 크다고봐요

만약 엔트리 예고제 아니고 당일 공개라 해도

오히려 팀들이 위험부담 줄일려고 맵에 유리한 종족을 더내죠

지금 동족전이 많이 나오는건 엔트리 예고제든 맵자체가 공개된다는것이 크다고봐요

저그가 압살하는 레이드 어썰트에서 꾸준히 나오던 테란도 있고
토스 지라고 만든 러시아워에서 꾸준히 나오던 토스도 있었음.
이런 비슷한 경우가 나오기도 해서 괜찮은데.

그러니까 승자 연전제 하면 맵은 정해져 있어도 전판에서 이긴 종족이 어차피 다음판에 나와야 되니 동족전이 줄어드는데 엔트리를 정해서 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