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공허의 유산 스토리는 어떤 게 나와도 재미는 떨어질 것 같은데..

 

 

아무래도 스토리성을 따진다면.

우리는 인간이니까 인간의 희노애락을 대변한 스토리를 좋아하게 되죠.

 

 

자유의날개와 공허의유산은.

양쪽 모두를 어느 정도 관통하는 게 케리건과 레이너의 사랑이죠.

 

 

레이너는 오로지 케리건을 구하기 위해서 죽을 고생을 했고.

케리건은 레이너의 복수를 위해, 이번엔 자의로 인간을 버렸고.(스1에서는 강제로 칼날여왕이 되었지만 2에서는 자의였죠.. 흑흑)

 

 

이런 스토리가 어느 정도 몰입감을 주었는데.

공허의 유산에서는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자날/군심만한 흥미도는 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

 

 

 

물론. 사랑 이야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랑이야기가 아무래도 대중적이잖아요.

 

 

 

그래서 생각한 게.

공허의 유산에서도 레이너와 케리건은 스토리상에서 어느 정도 비중을 유지할 것 같은 느낌?

물론 주인공은 제라툴이겠지만요.

프로토스간의 사랑이야기
아르타니스x셀렌디스

오크 사랑이야기도 풀었는데 플토라고 못할까!

ㄴ ㅎㄷㄷㄷㄷ!
군심의 레이너/ 케리건처럼. 아르타니스랑 셀렌디스도 둘이 키스도 하나요?
어디로!?

아바타에서는 머리카락(?)으로 했으니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머리카락인가 신경다발인가 그걸로 할수도

신경다발로 하는거면 암흑기사는 전부 고자입니까

그것도 있지만 토스캐릭들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너무 진지한듯.

저그나 테란처럼 개성있는 캐릭들이 꺠알같은 개그를 치는게 게임재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마지막 스토리고 토스 특성도 있고해서 개그요소가 적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