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말하는 지도자 자리에 어울리는 인물..

임요환이 한국 감독자리에 안 어울리긴 하지.. 왜?

 

 사람이 너무 좋으니까...

 

 애들 졸라 갈구고, 빌빌 기게하고, 연습 지겹도록 시키고,

 

 그런게 한국 지도자 스타일.

 

 근데 웃기는 건, 저런 건 존나 시러하면서도, 못 개기고,

 

 사람 좋게 잘해주면 개김.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알아...

한국뿐만 아니라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싫은 소리 할줄도 알아야되는건 만국공통이죠.

임요환은 그게 부족함.

선수 시절에도 다른 팀원들의 갈등이나 불만을 무마시키는건 잘했지만 군기반장 역할은 못했으니...

그러니까 군기반장 이런 게 진짜 악습인데 ㅋㅋ 흔히 말하는 일본군의 폐단? ㅋㅋ

리더는 묵직해야함

일본군의 폐단은 오버고...욕하고 때리는 정도는 아니어도 분위기가 개판이다 싶으면 싫은 소리 몇번 할 사람은 조직생활에서는 필요함.

슬스사건 당시에도 최재원이나 이런 애들이 임요환 보고 제발 팀 좀 관리해달라고 괜히 하소연했던게 아님.

그건 한국에서나 그런거고..... 내가 지금 호주에서 일하는데.... 사장이 내 친구다...

한국은 싫은 소리 하는 정도로 끝내면 오히려 개기고, 욕하고 때리는 정도 까지 가야 안 개김 ㅋㅋ

일제시대의 잔재가 아직도 지독하게 남아있는대 무슨..

해외 근무 환경이나 봉급 등 처우부터가 비교하면 해외 개 넘사벽임

여긴 한국인데 왜 다른나라얘기함? 뭐지?

난 호주에 있거든... ㅋㅋ EG 나 해외 팀 분위기랑 한국팀 분위기 차이를 봐라 ㅋㅋ

한국은 싫은 소리 정도가 아니라, 그냥 악습에 쩐 분위기고,

선수 쥐어짜듯이 굴리는건 시스템의 문제고...뭐 그것도 협회팀 한정이지만.

논점을 잘못 잡고 있는듯.

논점은 니가 잘못 잡고 있는듯.. 난 한국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한거 ㅋㅋ

협회팀 한정 , 이젠 협회가 연맹보다 더 크니 ㅋㅋ

그리고 그 시스템을 만드는 게 감독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