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적당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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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14 21:51:43 KST | 조회 | 201 |
제목 |
연맹이 안좋게 언급되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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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에 한지원이었나 이런애들 이길때 '다시는 연맹출신을 무시하지마라' 같은 농담이 나온적도 있고
개막전이었나 연맹출신팀이 지고 있을때 굳이 출신을 언급해서 구분짓기도 하고
비슷한 상황에서 선수에 따라 대우가 다른것은 사실임
이런 선수에 따라 실제보다 더 치켜세우거나 옹호하거나 하는것은 사실 고의성이 있다기보다 인간이라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중계진 공통의 어쩔수 없는 생리인데,
스2판에 연맹만이 존재할때는 시청자와 해설자들이 같은것을 보아왔고 시청자들이 선수들에 가진 이미지와 기준이 해설자와 동일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음.
그러나 협회가 스2를 시작하면서 스2에 뛰어든 새로운 해설자와 또 새로운 시청자가 생겨났고, 1년반이 지났지만 이들 새로운 사람들과 기존의 사람들이 가진 정보에는 아직 차이가 있고, 따라서 선수에 대해 가진 기준도 생각도 다름.
(여기서 정보의 차이라는건 이제와서 꼼꼼히 찾아본다고해서 금방 좁혀지는게 아님 '과거의 현재'를 본 사람과 '과거'를 본 사람이 가진 정보에도 분명 차이가 있음)
여기에서 현재 스포티비의 해설진은 이 선수에 대해 설명하는 전체적인 기준을 '프로리그'로 삼고 있음. 아무래도 프로리그 해설이니까. 물론 이 성실한 해설진들이 연맹 출신 선수들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알아보고 참고는 하지만, 큰 줄기는 지금까지 이어온 프로리그임.
여기에서 기존의 시청자들과 프로리그 해설진들이 가지는 기준에 차이가 생김. 예를들면 송병구는 올드대접을 받지만, 박수호나 박현우는 중견대접을 받지 못함. 오히려 송현덕이 받지.
이 점에서 일부 기존 시청자들이 해설에 몰입하지 못하게 되면서 불만이 발생.
기존 시청자나 해설중 어느쪽도 병신이라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
굳이 시비를 가리자면 현 스포티비해설의 편파도(?)는 어디까지나 용납가능한 선상이라고 봄. 꽤 균형잡혀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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