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쩔수없는거 아닌가...

지금도 물론 더블을 저격하는 빌드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안전한 더블'을 전제로할때 2베이스 뽕짜기가 아닌이상 무조건 운영대전이고

운영대전으로가면 피지컬싸움이 된다고밖에는... 

게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사람들은 안전한 방법을 찾고

그 안전한 방법들만 쓰이면서 게임은 결국 장기전으로 가게된다고 생각해요

스1도 그래서 결국 나중엔 장기전화되었고

스2도 같은 수순을 따를 수밖에없는게

만약 안전한빌드라는게 아예 없어져버리면 게임이 너무 도박화되잖아요

자날때 프프전처럼 나는 점추인데 상대가 우관이면 시작하기도전에 게임 끝

나는 10관문 3차관인데 상대가 정찰 실패했으면 게임 끝

이런 도박형 게임을 좋아하는건 아니잖아요.

불리한 상황도 컨트롤 능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임을 좋아하지...

그리고 그런 요소가 결국 베이스로 깔리기 때문에 피지컬게임화 되는게 당연하다는 겁니다.

둘 다 완벽히 안전하게 한다고 전제했을 때 그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건 교전 컨트롤과 멀티태스킹이

될 수 박에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