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스1 당시 vod 보면서 하는 소리인데...

거기에서 보면 완성형 테란이나 완성형 저그라는 말은 나왔어도 완성형 토스는 안나올것이다라는 식의 말이 나오기도 했거든요?

뭐 스1을 계속 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진짜 개 암울했던 스1 당시를 보면 완성형 프로토스가 나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고, 허영무가 간신히 그 칭호를 받는듯 싶었지만, 그때 스1리그가 끝나버렸으니 애매해진 상황이 생각나곤 하는데..

(진짜 자날 암울한 시기를 생각해도 스1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듬.)

자날을 거쳐서 지금 군심 프사기 시대의 프로토스들은 어떻다고 생각함?

제가 생각할때에는.... 지금도 어느 누구보고 완성형 프로토스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는데...왜냐하면 종족 자체가 無母선핵으로 인해 완성되어버렸으니까..

지금 군심과 관련해서 완성형 프로토스니, 완성형 저그니, 완성형 테란이니 관련해서 의견 내주실 분?

엄옹이 없어서 불가능

완성형이라는게 날빌에 대한 수비력, 장기전까지의 운영, 매크로와 마이크로, 다양한빌드(판짜기) 인거 같은데 완성형 테란은 솔직히 극강의 피지컬 + 유령활용이 큰것같고, 프로토스는 노잼종이 진짜 압도적으로 할때보면 완성형인거같기도하고... 저그는 김민철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폼이 좀 떨어진 느낌이라 ㅠㅠ

완성형을 논하려면 공허가 2017년에 나온다고 가정하고도 3년은 있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2로서 '완성형'을 논하기엔 너무나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은 되서 스2역사가 10년은 쌓여야 뭔가 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스1당시 완성형 드립도 엄옹의 포장이없었으면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