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e스포츠란 단어가 좀 잘못 지어진 단어라 보는게

사실상 기성 스포츠들이 가진 '종목 자체의 영속성'을 누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

스포츠라는 단어를 붙여서 '애들이나 하는 오락질'이라는 이미지를 벗는데는 성공했긴 했지만.

나중으로 가면 갈수록 이 '스포츠'라는 글자에 담긴 어감 때문에 골치아파질 일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좀 있음.

근데 스포츠란 단어를 빼면 프로게이머도 걍 겜폐인 오락쟁이 되는거 아닌가요?

오락질 겜폐인질보다는 새로운 21세기 문화의 한 테두리로 보면 되겠죠

e스포츠 라는 단어하고 프로게이머 선수 라고 부르는 칭호가 굉장히 좋은거 같은데,..

굳이 스포츠라는 단어를 안 쓰더라도 그럴싸하게 포장할 방법은 많죠.

e스포츠라 이름만 붙인거지 그냥 게임임 e스포츠가 정식 종목이 될리도 없고 만약 된다하더라도 수십년은 걸릴 일이기때문에..

예를들면 ㅋㅋ?

스포츠라는게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흐르고 사람이 달라져도 그 종목 자체는 변함없이
영속성을 지니고 후대로 계승된다는 것이 공통점인데 이 전자오락이란 게임은 그게 사실상 불가능함.

그래도 프로게이머란 직업을 e스포츠의 선수로 보이게 하려는 노력덕분에 그나마 지금 이미지가 좀 괜찮아진건데..게임은마약이다 중독 드립치는 ㅄ들도 있지만
나이드신분들도 이젠

프로게이머 하면 자기의 종목에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하는 선수들로 인정해주는 분들도 많고

포장좀 해보시죠?ㅋㅋ스포츠의 하나의 분야로 놓기위해서는 e스포츠가 괜찬다고 봅니다만?

님 머 생각해둔거 있는거 ㅏ님? 그래서 이런 글 쓴거고 님이 생각한 포장법좀 듣고 싶은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