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광기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함.

가격, 생산시간을 감안할 때 사실 분광기 한기 뽑는게 토스에게 그리 대단한 리스크를 준다고는 생각할 수 없음.

스플래시 유닛 갖추기 전 초반 상황에는 거신이 늦어지거나 하므로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그게 문제가 될 상황인지 아닌지는 토스 유저들도 정찰을 하고 판단을 하는 거니까, 꿀리면 안 찍겠지.

그런데 이 분광기란 유닛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성능이 증가하면서 리스크는 점점 작아짐

트리플 먹고 나서 광물 200? 고작 광전사 두기 가격밖에 안 됨

반면에 차원관문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고위기사나 암흑기사를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분광기 한 기가 가질 수 있는 타격력은 계속해서 증가한다는 것임

그렇다고 가격을 높이면 초중반에는 정말 꺼내기 어려운 카드가 될 것이라 반대하고

소환 횟수에 제한을 준다던가 하는 방식은 좀 작위적이고 해서 반대임.

내 생각은 이거임.

체력을 한 20만 까든지, 기본 이속을 롤백하든지 해야 함.

즉 다음과 같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 거임.

상대가 방비를 안 했다. 들어가서 조져버리자 -> OK

미사일 포탑이나 포자촉수가 지어져 있지만 모든 영역을 커버하지는 못한다. 약간 돌아서 구석으로 피해 들어가자 -> OK

미사일 포탑이나 포자촉수를 모서리에 2개 3개씩 둘러놨는데 그 가운데로 그냥 파고들어서 사거리 밖에 소환 -> NG

미사일 포탑, 촉수가 있지만 분광기의 속업이 되어 있고, 막타를 때릴 유닛이 없다. 체력 감소를 감수하고 파고들자 -> 뭐... OK

체력은 모르겠고 이속롤백정도는 적정선이라고봄.
아 물론 DK가 굳이 너프의 필요성을 느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