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SYoonGLov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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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14 22:52:17 KST | 조회 | 169 |
제목 |
식품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맘에 안 드는 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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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에 문화 말살돼서 전통음식, 주류 다 많이 사장됌.
그리고 모 대통령 시절에 먹을 밥도 없는데 쌀로 술담그냐고 쌀로 술 못 만들게 법으로 막음.
그래서 값싼 밀가루로 막걸리 담갔는데, 싼맛에 계속 막걸리 밀가루로 담금.
그나마 요새는 쌀막걸리라고 내세우는데 맛없는 수입산 써서 막걸리가 맛이 없음.
비슷한 술이 존재하는 일본 같은 경우에는 값싼 수입산이나 밀가루로 술담그면 맛 없다고 사람들이 안 사먹어서 가격 비싸게 받고 전통방식으로 제조함. 근데 우리나라는 에탄올이면 장땡이라면서 값싼 수입산 전분으로 담근 거 사먹음.
여기서 더 나아가 진짜 값싼, 해외에서는 식용으로는 안 쓰고 첨가물로만 사용하는 주정을 우리나라에서는 물타서 마심.
없어진 우리나라 전통주가 수백가지가 넘는데 복원된 건 50개도 안 됌. 그나마도 전통주 복원사업 하는 회사도 한손에 꼽고도 남아돌고.
3줄요약
1. 역사상 두 번이나 문화말살 때문에 주류문화가 개판됌
2. 주정은 우리나라에서만 식용으로 사용함.
3. 전통주 복원에 문광부 지원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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