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는 진짜 스1에 비해오히려 불리하게 출발한거같은게...

스1은 rts게임리그의 시작이였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의 시작으로 이게 오히려 리그의수명과 관심과
신선함을 보존시키는요소가됬고 프로게임단 코칭스텝 팀리그 도 차차
진행되며 생기고 전략,빌드라는말 자체가 생기는데 시간이 걸리고
게임양상고착화,빌드고착화,양산형게이머가 생기는데도 오래걸렸는데

스2는 게이머입장 에선좋지만 이미 다져진땅이있기에 시작부터 게임단 으로 시작하고 빌드고착화,양상고착화 양산형게임으로 굳어지는 기간이 수
십배는 빨라지고 이게 보는입장이나 게임수명에는 오히려 불리한요소가
되는거 같음..

스1보다 전략의수,활용유닛수,빌드,체제,양상 몇배는 더 다양하도록
제작하고 이를풀어주기 위해 끈임없는 다양한맵공급이 필요하고
극단적일경우 양상고착화를풀기위해 패치에손이 가야될경우도 생긴다고
봄..

하지만 좋은 인프라에서 시작한건 맞죠 스1은 진짜 시작할떄 황무지 그자체였던걸 개척한거라면 어쩄든 스2는 나은편이죠 대우나 이런걸로 봐도

이부분에 한해서는 순혈님의 강의가 시급함

언론 플레이 기타 등등 음해시도는 있었으나 블리자드의 후원으로 스타트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오픈시즌 1억 잔치급 후원을 스1 태동기 시절 상상도 못할 정도로 후한 출발이었으니..

ㄴ자날말기 게임양상빌드고착화 심해질때
벌써? 라는생각 들더군요 진짜 2012년말기부터
어쩌다 스2가 이리됬을까? ㅠ

롤떄문이야 ㅠㅠ

ㄴ그냥 스2는 시대의 비운이죠 ㅠㅠ 다른 rts들도 사이좋게 관짝들어갈때 혼자서 자존심 지키고있었으니..

당시 케스파의 깽판도 한몫한거같음

시대 자체가 고착화가 빠를 수밖에 없는 시대임.
사실 나는 예언자/분광기 뜬금패치도 이런 맥락에서 했다고 봄.
분명 밸런스 자체는 안정적이었지만 그대로 계속 뒀다면 2년을 버틸 수 있었을까?
난 좀 회의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