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제 이영호의 체제는 미래가 있을까?

조금 뒷북이긴 하지만 어제 이영호의 체제는 어정쩡해 보이긴 했지만 나름대로 생각한 게 있는 것 같았음. 바이오닉을 쓰면 가스가 남으면서 방어가 부실하고, 메카닉을 쓰면 광물이 남으면서 공격이 부실하니 둘을 모두 사용한 절충안을 만들겠다는 것이 의도였던 것으로 보임.

즉, 메카닉으로는 기방을 하면서 바이오닉의 기동성을 활용해 주도권을 쥐면서 흔들겠다는 게 핵심이었던 것 같은데 이론상으로는 그럴싸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될 수도 있는거라... 플엑 고수분들이 생각하기에 과연 이 체제, 이상적으로 완성될 수 있을 것 같음?

프로리그에 들고나왔다는건 연습할때는 승률이 5할 이상이라는 소리니까
불가능할것 같지는 않음

이영호 빌드는 모르겠지만 이영호가 이길 타이밍은 제가 봣을때 2/2업 타이밍때 분명히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너무 200채우고 나가려고 했는지, 스1때의 버릇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반땅싸움 하려고 하는거 같이 수비적으로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단순히 케이티 연습생들이 약해서 이영호 승률이 높은데 그거 믿고 나오는 걸지도 --;

오 수호신님 댓글 다셨네 ㅎㅎ